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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딘 날은 칼이 아니라 톱입니다.

물안개와해장 IP : 1119e31156f0c47 날짜 : 2012-08-13 17:20 조회 : 2451 본문+댓글추천 : 0

모두 들 옳습니다.
이제 그만합시다.
예리한 칼과 무딘 칼에 생긴 상처는 다릅니다.
무딘 날은 칼이 아니라 오히려 톱보다 못합니다.
톱에 생긴 상처는 봉합이 어렵습니다.

이쯤에서 멈춥시다.
여기서 그만합시다.
듣기 좋은 꽃 노래도 한두번, 사흘이면 싫증납니다.

한 칼에 두동강 낼 예리한 날이 없으면 뽑지 마십시요.
내 상처가 아니라고
아픈 곳을 옷 깁는 바늘로 찔러서야 되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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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붕어나라헛돈 12-08-13 17:30 IP : 8b23cdf6784b0b9
동감 백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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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청자골休山 12-08-13 17:37 IP : 2f85e992291b31c
옳으신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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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물찬o제비 12-08-13 17:38 IP : 3faaacd3e94e0e2
넹~당근입니다

좋은 말씀에 칼을 집어 넣겠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합니다...조금만 움직이니까 땀이 흘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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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챔질고수 12-08-13 17:41 IP : fae2e45a8f420d6
해장님 오랜만에 오셨습니다..

건강하시지요??

좋은글 잘 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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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집아저씨 12-08-13 17:43 IP : 0a2c989670ff401
선배님 별일 없으시죠..^^

좋은글 가슴에 담고 갑니다.

언제 시간나시면 소주한잔 하시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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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맞은대나무2 12-08-13 17:45 IP : 0f97ae27095f7f5
좋으신 말씀 이십니다

비가오니 조금 시원해지는 느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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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찌 12-08-13 17:48 IP : cfe59cd801044ab
옳으신 말씀입니다.

요즘 자게방을 보면서 씁쓸한 마음으로 되새겨 보는 어느 선배님의 말씀입니다...

"낚시는 빈자(貧者)의 오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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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느리 12-08-13 17:56 IP : 1516d93bf8bbd56
칼~ 갈아요~~~

가시게도 감미더~~~ 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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虛舟 12-08-13 18:11 IP : 8d8e35187de01b6
흥부전이 생각나네요. 슬건슬건 톱질하세~~~

해장님께서 박을 타신다면, 소주 한 짝 나오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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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바바 12-08-13 19:14 IP : 28fe45bbc6ce9f8
급소는 피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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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12-08-13 19:31 IP : da28467f0258b8c
물가에 낚시대 펴놓고 편안히 해장하고 나는 커피 마시며 하룻밤 정분을 나누고 싶네유~

무더위 조심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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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찬 12-08-13 19:59 IP : 52e7a3486c55c44
역시 해장님의 글은 다르긴 다르군요
해장님의 글 동감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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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물치 12-08-13 20:57 IP : 5c65ae75035eb53
옳으신 말씀임니다 .

꼬리에 꼬리를 물고 말장난 식의글 안봣스면 좋겟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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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워도 12-08-13 21:52 IP : 60b80c25f74055d
선배님같은 마음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무탈하게 잘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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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쩍새우는밤 12-08-13 22:44 IP : 34490d30a445e61
결자해지(結者解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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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붕어 12-08-14 14:24 IP : e2a93e5d549acf3
좋은말씀 입니다.물해님 잘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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