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게시판에 상스러운 욕설을 올리고 자퇴 했습니다.
이 아이디는 꼴통짓을 하던 아들넘 선배님들께 좋은 말씀좀 부탁 드린다고 낚시터에 한번 데리고 갔었는데 이후 자기도 낚시 배우겠다고.....
공부를 못해 지방에 가있는 아들넘이 등록한 아이디입니다...

세가지만 말씀 드리고 잠수합니다..

첫번째로

필명을 직천이라 한 이유는 5치부대라는 단어가 들어간 필명이 제게 많은 부담을 주었습니다...
저 혼자 잘못한 일이라도 제가 잘못하면 선배님들께 누를 끼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두번째로

제가 탈퇴를 한 이유는 저의 행동이 저 스스로 판단하기에 부끄럽거나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이후 추가로 이어지는 논쟁의 연속성에 끼어 들기 싫었기 때문입니다..
욱하는 성미에 논쟁의 도가니 속에 또다시 휩싸일까봐 탈퇴를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번째입니다...

염치......
우리 모두 염치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이글을 올리는 제게 너는 무슨 염치로 이따위 글을 올리냐고 반문하실 분이 있을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작금의 자게방을 보면 분란을 일으킨 당사자들의 활발한(?) 활동상을 보면 너무 염치가 없지 않나 싶습니다...
염치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

재가입은 한달이 지난후에 된다고 하나 빨리 돌아오고 싶은 마음은 아직 없고 언제인가 다시 올때는 직천1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무더운 날씨 회원여러분들의 강녕하심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