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따라 불러보시죠..
1절
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 신세
저하늘 저산아래 아득한 천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몸 꿈에~본 내고향이
마냥그리워
2절
고향을 떠나온지 몇몇해 련가
타관땅 돌고돌아 해매는 이몸
내부모 내형제를 그언제나
만나리 꿈에~본 내고향을
차마못잊어
<꿈에 본 내 고향>은 14 후퇴 때 평양에서 남하해온 가수 한정무가
자기 신세를 한탄이나 하듯이 노래했다.
어떤 면에서 본다면 이 노래는 한정무 자신의 기막힌 넋두리였으므로
더욱 절절하게 이 노래를 부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가수 한정무는 이 노래를 취입한 지 9 년 뒤인 1960 년
안타깝게도 교통 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출처 가요반세기
얼마나 사무치게 그리웟으면 ...
전 아주조끔 은 이해할수있을것같아요
자신의 넋두리를 절절하게 노래하는모습......
괜실히 노래를 들으니 마음이 울쩍해집니다
그런대..
가수한정무는 알고계실까요?
당신께서 부르신노래가 긴세월이흐름에도
후손들이 당신의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면서
이렇게 마음조리며 듣고있다는것을요..
이젠 흘러간노래가 너무나 좋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
모두 사랑하고싶은대..
또하나의경쟁자를 누르기위해
일요일 출근을하고 눈을 부릅뜨고있습니다
내가살기위해서요.. ㅠㅠ
잠시 음악을 들으며 떠오르는것은
모든것 다집어치우고
배고파도 아주옛날 어린시절 고향으로 돌아가고싶은 생각이
가슴속에 파고듭니다
내가살기위해 남을 죽여야한다는 현실이
너무나 괴롭습니다 미치겟습니다
괜히 눈물이 나는건 몰까요 ㅠㅠ
행복하세요
나이탓도 있겠지만..그만큼 감정도 여려진 탓이겠죠.
옛날이 그리워지면 세월을 느낀다하는데...잘듣었시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