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는 말고 향어는 그래봤어요.

처음엔 몇번 집에서도 해먹어봤지요. 찜이나 구이등등 그러다가 나중엔 동네사람들도 줘보고,,,

오래했더니 동네분들도 고개를 도리도리하셔서,,,

나중엔 조그만 방죽에 풀었어요. 잉어 향어만요.

붕어는 중국산은 말라카이트그린류의 발암물질이 있대서 그런짓을 안했구요.

4치5치 새우 회사연못에 풀었습니다
잘큽니다 얼마전에 수달이내려와서 비단잉어 다잡아묵었는데 붕어는 괜찮은지 모르겠습니다

감사해유님 괴기 많이 잡아보셧군요..
부러워요~ㅎ
자연지는 가급적 자체에서 저네들끼리 개체수가 조절되야 하는거 아닌지 몰라유~~
맹탕지라면 팍팍..^^

이식은 잘하셔야
잘못하면 살림망에
알묻어 베스까정
이식 되는줄 아뢰오~~!!

이화형님,,전 기록어가,,,,아시다시피,,,손바닥만한,,,뭐마난겁니다.

금년엔 저도 발바닥만한거 잡구시포요,,ㅠ.ㅠ

자연은 자연대로입니다.
자연지의 자원만 보존된다면 말입니다.

중국붕어 종자가 일본떡붕어종자와 교배시켜 얻어진 개발종자로 알고 있습니다

중국의 민물고기 양식 기술은 세꼐 최고 수준이라 월척 정도의 씨알도
1년 정도면 가능 하다고 합니다

중국의 그러한 인위적인 붕어와 우리 토종이 뒤섞이면
아직 검증된 부분은 아니지만 좋을것은 없다고 봅니다

향어는 어차피 토종이 아니니 관심밖이고
잉어의 경우에도 빨리 자라는 종자와 뒤섞인다 한들 큰 영향은 없을것 같습니다

하기사 어차피 닭,소,돼지 모두 순수토종이라 보기 어렵기 떄문에
붕어도 종자가 섞여도 크게 누가 신경인들 쓰겠습니까...

결론적으로는

잉어 향어 노지 방생은 찬성
중국붕어 노지 방생은 반대 가 되겠군요 ...

따스한 봄날 대박 나시길...

양어장고기는 아니지만 고향집 뒷산 둔벙에다 2년째 이식중이네요 올토종으로 이식했는데 아직씨알은8치전후네요
올해엔 가물이좀 잡아다가 넣을려구요^-^

잡이터의 고기가 아닌 자연소류지나 수로 둠벙의 토종만을 이식하심이 어떨련지요??...ㅎ

훗날 나만의 놀이터??...ㅋㅋ

전에 음성쪽 소류지 에서 밤샘 한적 있엇는데 대박을 쳣드랫죠 음성.일죽권에 아실만한 낚시점 소개로 찾아간 그곳... 저녁늦게도착한 소류지에 옥수수 달아 대물체비로 밤낚시를 시작하는데 찌가 기가막히게 올라오는겁니다.밤새도록요... 문자에 지

전화로 지인들께 알리고 난리 낫엇죠...
그런데 아침에 붕어들을 보니 사이즈가 다 고만고만 한겁니다. 거무튀튀 한게 8-9치
나중에 낚시 점 사장이 조황 확인차 오셧다가
제게 죄송하다고 하시더군요 인근 공장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근방 유료터 삼성지 에서 고기 잡아다 풀엇다고 하더군요 전년도 부터...
주말에 할거 없는 그들이 근6개월간 이식 햇으니 을마나 많이 들어 갓을지 감이 안서네요

그네들이 민물고기 좋아한다고 잡아서 먹지않을탠 다 이식햇다는데 낚시점 사장님이 그걸 나중에 알아서 추천해주셧다네요...
모 밤세 황홀햇던 기억만 추억으로 남앗지만
솔직히 조그만한 소류지에 서까지 짜장들을 보니 기분은 씁쓸하더군요...

저는 개인소유의 둠벙이 아니라면 반대 쪽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