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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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라는 혁명은 다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교육위원 후보들은 이름도 뭐 하는 사람인줄도 모릅니다. 그래도 혁명을 위해 누굴 지지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일은 몇 분이면 됩니다. 어둠이 빛을 가리지 못하듯 살아온 이력은 감추지 못합니다. 뭐 해먹고 살아온 사람인지 몇 분만 보아도 바로 압니다.
이 혁명은 언젠가 처럼, 제가 바라는 대로 되지 않을게 틀립 없어 보입니다.
그래도 상관 없습니다. 결과에 지지를 보낼겁니다. 그것이 현실이고 수준이며, 민주주의 입니다. 그것이 내 나라이고 나는, 그 나라의 국민입니다.
혁명은 결단코 인터넷에서 떠드는 것이 아닙니다.
조용히 분명하게...
딸아. 올해 첫 선거를 하겠구나. 어느새 자라 투표권자가 되었구나, 엄마 아빠 만으로는 부족하단다. 너와 네 또래의 힘이 필요하다.
함께 혁명하러 가자.
나는 내일 혁명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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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딸까지 3명이서 혁명에 동참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