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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바바님] 일구이언의 변과 조행기를 읽고
자유게시판에 채바바님께서 올린
글 번호 11748번 ‘일구이언의 변’을 읽고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자유게시판 신참이지만
살아온 세월이 있어 나름 눈치는 빤합니다.
누가 봐도 자유게시판에서 느껴지는 채바바님의
권위와 무게감 대단합니다.
감히 진실을 밝히는 충언을 드리기 어렵더군요.
3일 동안 여러 번 읽으면서 고민했습니다.
현재 조회수 293에서 댓글 26을 빼고 나면
나머지 267회 조회는 제가 했을 겁니다.
(이걸 암산 못하고 계산기 두들기는 자신이 밉습니다.)
앞으로 닥칠 핍박과 억압을 무릅쓰고
굳은 결심으로
채바바님께서 저지른 만행을 지금부터
하나씩 만천하에 공개 하겠습니다.
첫째, 자유게시판에 이미지를 두 장 이상 못 올리게 만든 만행.
결국 채바바님의 그간 행적 때문입니다.
월척지 밑천은 누가 뭐래도 조행기입니다.
그런데 채바바님은 자유게시판에 염장 사진들을 다수 올리고
조행기에는 사진을 거의 안 올렸습니다.
심지어 절필 선언까지 했죠.
사업의 근간이 조행기인
월척지 관리인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조행기란에 사진이 올라올 수 잇도록
다른 게시판 사진 업로드 숫자를 제한할 밖에요.
여러 만행 중에서 가장 심각한 만행입니다.
둘째. 어부인 문제입니다.
일단 어부인께서 출중한 미모의 소유자라는 점은
인정합니다.
그렇다고 ‘그녀는 정말 예뻤다’라고
전편의 글과 동일한 제목으로
마치 ‘붕어’를 빗대어 표현한 것처럼 위장해서
어부인 자랑을 하시는 치밀함.
대 놓고 염장질 할 일은 아니지 않습니까?
또한 아직 미혼인 조사님들에게
헛된 희망으로 가슴뛰게 하거나
장탄식과 함께 포기에 이르는 사태를
어찌 책임질 것입니까?
또 있습니다.
부인의 월척지 진입시도.
작은 틈이
저수지 둑을 무너뜨린다는 사실
모르지 않으실 것입니다.
채바바님 어부인 진입이후 이어질
어부인들의 월척지 진입러시...
지금 모든 유부남 조사님들이 떨고 있습니다.
셋째, 잘못된 정보 제공으로 헛발질 유발.
포인트가 무려 7미터 수심이라는 잘 못된 정보를 제공해서
수많은 회원들이 8칸 낚시대를 구입하느라
시중에 품절 현상을 빚었다는 것.
낚시대 제조사와 결탁 의혹이 있으나
검증되지 않은 사실로 이는 더 이상
문제제기를 하지 않겠습니다.
넷째, 조과에 대한 불확실한 정보제공.
계측자나 그 크기가 확실한 담배, 생수통, 가스통 등과
비교해서 찍으면 확실할 것을
애매한 집게와 비교해 찍음으로써
많은 논란을 야기한 만행.
현재 Wolchuck CSI 가 조사 중인 사안인데
요즘 영남지방 풀 성장 상태 등과 비교한 결과
집게가 고기집게인지, 쓰레기집게인지
정확히 판명이 날지 여부는 불확실해 보입니다.
다섯째, 젊은이들에게 음주를 종용한 만행.
알량한 ‘계랄 후라이’를 안주삼아
미래의 월척지 지킴이로 성장중인 젊은 조사들에게
음주 종용과 함께 수변잡기구라신공을 펼치고..
심지어 본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삽질까지 시키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본인은 편한 자리에서
첨단 장비로 무장한 채 낚시를 즐기고
삽질로 피곤한
어린 조사들은 돌멩이에 앉아
하룻밤을 지새우는 시련을 겪어야 했습니다.
살림망도 없어
마대자루를 살림망 삼아...
저 처참한 만행을 보십시오.
부디 바른 길 찾으시기 바랍니다.
월척지를 떠날 각오로 충심에
충언을 드리오니
다시는 이런 만행이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주말로 가니 글도 줄어들고
월척지에 적막이 감도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좀 아는(?)
채바바님 발목을 잡고
물귀신 놀이를 해봅니다.
채바바님을 물가에서 뵙는 일 없기를 바랄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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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바델라님 보고싶어요
형님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