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간만에 일이 끊겨서..낚시대를 챙기고 있었죠..
그런데..
마눌님이..아파트 뒷동산 산책로에서..땅바닥에
정신잃고 죽어가는 요놈을 발견하고..델고왔어요..
![836ea2ef-e135-4a7b-9b37-db67b70039c3.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freebd/970px_thumb_836ea2ef-e135-4a7b-9b37-db67b70039c3.jpg)
하루꼬박..겨우 숨만붙어있더니,
다행히..따뜻하게 해주고..강아지 분유 사다가 몇방울 먹이니..살아났지요..
5일만에 이유식에 코박고 식탐부릴 정도가 되고..
..나는..손발이 묶이고..
검색해보니..유해조수..야생에 방사하면 불법..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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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행히..
다람쥐랑 청설모 두마리랑 재미나게 지내는 분을 만나
어제 입양시켜주고 왔어요..
..
그렇게..이번주 황금같은 봄낚시는..날아갔다는..
푸념이었습니다..
![2eaf57ba-f42a-4b7b-9c39-057ae8d3d577.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freebd/970px_thumb_2eaf57ba-f42a-4b7b-9c39-057ae8d3d577.jpg)
그런데 갸 이름이 뭐라고 하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