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비가 온데요
그래서 원래 예정 되어있던 일정에서
하루를 당기기로 합니다
이동ㅇ지 님께서 궁금해 하시는 ^^
장ㅇ목에서 원래 하루 잘 예정이었으나
건너뛰고 오늘 20여 km의 길을 가려고 합니다
아침은 초코ㅇㅇ 두개
물 두어모금
저기 뒷편에 보이는 산아래 구례에서부터
3일째 전진 중입니다
오늘 바람은 열라뽕따이지만
이제 이 여정의 끝이 보이려고 합니다
영차 영차
여기 올해 두번째 터치다운
좋다 참 좋다
도착
와~
그리움을 품고서 혼자 배낭을 메고 떠난길이었는데
벌써 그길이 그립습니다
그동안 응원 해주시고 격려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집으로가는 버스안 이제 꿀잠을 자려고 합니다
^^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