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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득이가 산속으로 가는 이유는...
유명하다는 곳은 왠지 끌리지가 않네요!!
에전에 다치기 전 산에 한참 다닐때 유명한 산에 등반하다가 안 좋은 모습을 본후
무명산 위주로 다니거나, 사람이 없는 이른 새벽에 다닌적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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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낚시를 배우면서 미지를 탐사한다는 마음으로 다닌다는 생각도 있지만
조용한 곳에서 쉬고 싶다는 생각도 많습니다. 즐기기 위해서 왔는데
그 시간을 누군가에 의해 방해 받는다면, 또 그로 인해 불쾌해진다면
그 귀중한 시간을 잃어버리는것 같아 싫어지거든요 그래서 혼자 다닐 때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비밀터도 아닙니다. 될수 있으면 사람들이 잘 안 찾을 뿐이죠!!
고기가 없던지, 터가 세던지, 기타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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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붕순이 님도 만나면 더 좋지만 그 기다림과 설레임도 은근히 좋더라구요
또 하나 새로곳을 알았네!! 여기는 별로 낚시한 흔적이 별로 없네!!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머금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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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 합니다. 사회, 공동체 라는 울타리안에
부딪치며 엃히고 살아 갑니다. 때론 벗어나고 싶습니다.
그 매력이 낚시가 아닌가 봅니다. 사실 저는 운동을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낚시를 본격적으로 배운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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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만득이는 산속 이름모를 소류지를 찾아 다니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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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몸 회복하면서 시작한게 낚시입니다. 지금은 거의 완쾌 되었구요
전 토요일 낚시는 가능하면 삼갑니다. 평일 위주로 조용히 다니죠(짬낚시)
그저 물가에서 위로받고 싶죠 물에게~~~~~~~~~~
건강 되찾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