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 월척 >에 인사드립니다.

늘 물가에서 일상의 노고를 풀어 다스리는 모든 회원님들의 건강과 찌놀음이 장중하고 짜릿하기를 빌어 봅니다.

얼마나 오랜만이냐면 아이디는 어렵잖케 찼았지만 비밀번호가 생각이 나지 않아 며칠을 헤매다

결국 포기 - 운영자님 비밀번호 분실시 찾는 방법이 없네요 - , 그냥 그림이라도 고맙게 생각하던차에

오늘 갑자기 , 문득 , 뜬금없이 ....

아무런 준비없을 때, 그때처럼 찾아오던 그 붕순이들의 찌오름처럼 비밀번호가 머리위로 솟구치네요.

물기를 머금고 서...서...이. 그러나 명확하게.

순간 챔질 , 바로 아오시 로그인 성공 !

기쁩니다. 물가에서 보던 그 손맛과 비슷하군요...짜릿한 것이 뭔가 해냈다는 기분^^

그래도 역시 우리 꾼들은 물가에 있을 때가 제일 인것 같네요.

손맛은 준척급을 걸었을 때와 비슷하다고나 할까요?

월척의 손맛을 더욱 그립게 하네요.

오랜만에 로긴해서 반갑고 기쁜 마음에 두서없이 (사실을 붕어얘기 없이) 올린 글 어색하고 미안하기도 하네요.

아무튼 여러 회원님들 출조길에 안전운행 하시고

저수지 사랑을 내 집 사랑의 반 만큼만 하시고

먹을게 지천인 요즘 세상, 붕어 너무 잡수려고 하지 마시고

대 걷을때 이 자리가 다시 찾을 자리라는 것을 잊지 않는

자연속의 훌륭한 낚시꾼이 되시기를 함께 바래봅니다.

새매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