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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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나들이를 나왔읍니다
대를 펴고 뒤돌아 바라본 하늘이
가을걷이가 끝난 들판과
멀리 보이는 바다와 함께 곱게 물들어 갑니다
대를 펼친 아담한 소류지 입니다
억새풀 뚝빵에 하룻밤 쉬어갈 집도 지었씁니다
혼자 맑은물 한잔 걸치기엔 양이 조금 많은것 같은
김치찌개도 끓여 봅니다
한잔~또 한잔 ~~^^
맑은물이 목을 타고 넘어가고
해는 서서히 서산 너머로 넘어갑니다
어둠이 찾아오고 찌불 밝히고
찌오름이 시작 됩니다 ~^^
굵은 씨알은 아니지만 제법 당찬 힘을 가진 붕어들이 친구가 되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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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단디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