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한 장소와 타이밍만 잘 잡으시면
기회는 온다고 봅니다~
제 기준은 흔히 알고 있는 산란철에
시기와 날짜와 대어터를 노려 작년에
생에 처음으로 44.42.41 이렇게 3마리
를 만났습니다~
낚시 하는곳의 입질 시간대를 꼭 놓치지
마시고 그때를 집중해서 다 만난 놈들
입니다~시간은 3마리 다 새벽 3시 전후 엿습니다~~
3년 만에 첫 월척 및 4짜 조사 한꺼번에 등극!!!!
부여 금강하구 가지수로에서....
방법은 장비, 실력, 채비 모두 중요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날짜와 포인트 선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나올 만한 시기를 여러 경로로 첩보 수집해서(낚시잡지, 웹서핑, 조행기 등등 )
그 정보를 누적시키다 보면 지역별로 시기 및 포인트가 윤곽이 나옴
그 시기에 그 자리에 앉는 것이 가장 가장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함
붕어 천마리, 몇천마리 잡아야 4짜턱걸이라도 한마리 잡을 수 있을듯한 낚시터 위주로 다니면,
운이 기가 막히게 좋지 않는 이상 만나기 힘듭니다.
사실상 그런곳들은 과연 4짜가 들어 있는지 조차 의구심이 들지요.
이정도 확률이면 그 저수지의 왕이 4짜인셈입니다.
산전수전 다 격은 왕이 쉽게 잡혀줄까요?
그냥 찌맛, 손맛 같은 잡는맛 다 버리고,
순수히 기다리는 맛, 쉬는 맛으로만 낚시를 하신다 생각하시고,
하루에 입질한번 받기 힘들겠지만, 나왔다하면 35cm급 이상으로 나오는 낚시터 위주로만 낚시다니세요.
붕어 10마리쯤 만나기전에 그중에 하나는 4짜급으로 나올겁니다.
어찌보면 가장 쉬운길은
나왔다하면 4짜이상인 곳에서 단 한번의 입질을 기다리는것이
가장 간결하고, 편한 4짜 공략법이지요.
인적 드문 계곡지나 강낚시만 고집하고
포인트보단 풍광을 중시해서 그런지
월척 상면은 3년, 4짜 상면은 10년 걸렸습니다.
신기한게 4짜 마수걸이는 그렇게 애를 태우더니만
이젠 매년 한두수는 꼭 만나게 되더군요.
5짜는 하늘의 뜻이기에 욕심이 없네요.
잡으면 대박이고 아님 말고 입니다.
저희 전남에선 4짜가 참~흔하죠.
작년 11월부터 올해2월까지 나주 연화지 라는 곳에서 대략 200 마리가 넘게 나왔죠.
5짜도 약 10여수 나왔구요.
그리고,
작년 산란철에 학파지라는 곳에선 한달간 4짜가 대략 100 마리 넘게 나왔으며 5짜는 3~5수 정도 나왔구요.
낚시꾼들 뻥이 심해서 잘 안믿죠?
그래서 말로만 듣지말고 직접 해봐야 믿는거죠.
거리가 멀어서,비가와서,눈이와서,바람이 불어서...등등 방구석에만 쳐박혀 있거나,자신이 살고 있는곳에서 차로 30분안에 갈 수 있는 곳만 찾아다니다 보면 그만큼 4짜 잡을 확률은 떨어지는 겁니다.
4짜를 어떻게 잡느냐고요?
정답은 열정입니다.
에헴~거리면서 양반 놀이 좋아하는 분들은 4짜 보기 참 쉽지 않을겁니다.
열정이 강하면 사람들도 많이 알게되고,많은 사람들을 알다보면 정보력도 올라가고,그러다 보면 실시간 4짜 소식도 자주 접하게 되고,그런 팔딱팔딱한 정보들이 있어야 확률이 올라 간답니다.
우선 등록금부터 입금시켜야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