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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낚시 가셔서 잠안자고 낚시 하시나요? 아니면 주무시나요??
보통 대물낚시하실때 10단받침틀을 설치하고 10대를 피죠 ..그리고 찌맞춤 일일이 해가며
아름답고 이쁘게 보이기위해 신경써서 밤낚시 준비를 마칩니다.. 제경우 밤낚시를 생각해서 물에서 캐미크기의 1마디
올려놓을떄까지 찌맞춤을 합니다. 채비를 빠르면 미끼 끼우는데까지 걸리는시간이 1시간정도 걸립니다.
(증인 : 월척도사다 )
제가 저번에 월척도사다 형이랑 낚시갔을때 낚시대 피고 찌맞춤 하는데만 2시간이상 걸린적도있었거든요...
오후 1시에도착해서 찌맞춤다하고 캐미랑 미끼 끼웠거든요...
아무튼 아름답게 낚시대를 펴놓고는.. 밤낚시를 하는데... 다들 잡니다?!
밤낚시하러와서 10대펴놓고 기운빠져서 대충하다가 주무시지요... 그리고는 아침이되어서 자동으로 걸린녀석있나
확인하고 없으면 접자!! 이러고 다들갑니다.
매번 낚시가서 낚시대피고 술먹고 or 밥먹고 3시간안에 잡니다! 그리고는 일어나서 철수
그리고는 이러죠! 야! 내낚시 장비가 엄청많은데 이거들고 왔다갔다에 차운전해봐라.. 잠은 당연히 온다.
난 이렇게 낚시한다 라고 하더라구요.(매번자다가 결국 낚시대 총알차고나가서 수몰! 찾지못함 )
장비가 무겁고 많으면 6대만 들고다녀도 되는데 16~24대정도 들고다니는 형님이 위처럼 말합니다.
입질이 없을때 잔다고들 하시지만..입질이 언제 올지 아는것도 아니고..
아무튼 저랑 동출하는분이 잠자러가면 저는 아~ 낚시하러와서 낚시는 안하고 뭔 잠만 처자쌌노 라는말이 그냥
입에 붙드라구요... 밤낚시 하러가서 얼마안하고 잠자는건 밤낚시가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그럴거면 낚시 안가는게 낮고 설사 간다한들 잠오면 그냥 집에 철수하는게 낮다고봅니다.
회원님들은 밤낚시가셔서 대충하고 주무시나요? 아니면 끝까지 하시나요??
그리고 자다가 일어나서 자동으로 걸려있는 고기가 월척이라면 그게과연 내실력으로 잡았다라고 말할수있을지??
회원님들의 동행인이 대충펴놓고 먹을것만 먹고 잔다면 다음에도 같이 동출하나요?
저는 밤낚시와서 밥or술먹고 잠만자면 벌꾼쪽으로보는데.. 제가 너무 민감한건가요?
참 두서없는글 읽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매번 낚시갈때마다 동행인이 잠만 처 자서 낚시하러온건지..
술마시러 다니는건지 답답해서 글좀 적어봅니다.
자다가 일어나서 안잡혀 있으면 항상 저더러 이런곳 데려왔다고 머라합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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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밤새도록 집중을하면 좋은데 무지 힘이 들더라구요!!
자연에서 즐기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술을 마시던지 전 개인적으로 상관안합니다.
단, 서로에 대한 배려와 뒷처리만 깔끔하다면 좋지 않을까요...
너무 붕어만 바라보면 스트레스가 더 쌓이지 않을까요!!
동출하신 조우가 있다면 간단한 약주와 잠깐의 도란도란 이야기도
너무 전투적인 낚수놀이는 조금은 피곤하더라구요....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래서 조용하고 사람이 없는곳에 전 늘 혼자 다니나봅니다. 다른분들에게 피혜가 갈까봐서요!!
청소한다고 돌아다니죠.. 입질 없으면 가끔 산보도 하구요, 심심하면 콧 노래도 부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