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에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저도 하루일과를 끝내고 집으로 들어와 땀이 마르기전에 샤워를 하로 욕실로 향했 습니다. 먼저 샤워기로 머리를 적시고 바닥에 샴프를 세워놓고 펌프질 두번하고 손바닥에서 5번 비비고 머리에 골고루 문지르고 긁적긁적 거품을 내고 (참고로 저는 땅바닥에 쪼그려 앉아서 머리 감습니다) 얼굴에 샴프가 묻어있는 관계로 눈을감고 일어서서 더듬더듬 샤워기 꼭지를 찿아서 틀고 다시 앉아서 머리를 헹굽니다 사건은 이순간 시작이죠 아으~~ 앉는순간 똥고에 엄청난 고통이 말로표현하기 힘들정도 바닥에 세워둔 샴프를 .....케라시스 샴프 펌프대가리가 내똥꼬에 정확이 박히다 싶이하면서 다행이 들어가진 않았거요 펌프가 눌려지면서 샴프가 품어져 똥고주변을 쳐바르고 아프고 미끌그려 기분은 이상하고 암튼 아~~~휴.. 고통을 느끼는 짧은 시간동안 내가아는 조선에 욕이란 욕은 다했습니다 물로 대충 똥고 행구고 손거울로 비춰봤더니 다행히 쬐끔 까졌네요 여러분 욕실바닥에 샴프 세워놓지 마세요
치질에 열배가 산통 입니다 ㅎㅎ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