갸들도 코리안 드림 실현해볼려구 고향을 떠나머나먼곳을 왔습니다
뭐 머니 없는게 죄이지요

지네들도 무꼬 살자꼬 몸부림 치는건데 너무 구박 하지 마이소~~^^

붕어 먹을거라도 좀 남겨줘야하는데
이렇게 블루길 많은 저수지는 첨봅니다.
들고양이 있어서 잡는대로 던져줬더니
몇마리 받아먹다가 배부른지 갔네요ᆞ

제 고향 근처에도 블루길 많은 저수지가 있는데 이녀석들이 한국 환경에 완전히 적응을 했는지 밤낮도 안가리고, 동물성/식물성 먹이도 안가리더라구요... 덕분에 낚시꾼들이 그 저수지에는 가지를 않으니 쓰레기 없고 그림은 좋습니다~~^^ 도저히 붕어를 낚아낼 방법을 못찾았는데 혹시 좋은 방법 없을까요?? 아, 생각해보니 베트남 노동자들이 가끔 그 저수지를 찾더군요, 고향 붕어가 보고 싶었는지..ㅎㅎ

8대 폈다가
3대로 줄였는데도 정신없습니다.
글루텐으로 바꿔도 소용없네요ᆞ

두손 두발 들고
야밤에 철수하려고 짐 쌉니다. ㅎㅎ

걍 봐주세요.

밤새 말뚝보단 낫지 않을까요? ㅎ

허겁지겁 짐 싸서 집에 왔습니다.

어디서 부터 손을 봐 드려야 될 지...

풍님, 일단 블루길 300마리만 뽑아주십시오.
그러면 월척붕어 한마리 낚는답니다.

축하드립니다.
푸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