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물가물한 기억
신문 뒷면에서 한장 펼치면 하단쪽이던가?? 주말 레저 정보가 있었죠.
그넘의 팔랑귀는 예나 지금이나 여전해서 조황정보에 눈 돌아 먼길 마다않고 달려가기도 했습니다.
지도에 의존해서 다니던 시절이라 찾아 헤메다 어두워져 포인트를 못 잡고
꽝치고 다닌 기억 새록새록 나네요.
보통은 늘 다니던 댐으로 주로 다녔고, 낚시점에서 소개하는 저수지로 가기도 했었죠.
80년대 중반에는 서울근교에 계시는분들은 제3한강교(현 한남대교) 북단 입구에 보면 한남 낚시가 있었습니다.
그곳에 새벽 4시 까지 가면 항상 버스가 대기하고 있어서 주말에는 충주호등 으로 많이들 갔습니다...
지금은 충주호 노지로 가는 도로가 포장이 되어 있지만 그때는 승용차는 다닐수 없을정도로
울퉁불퉁한 비포장 도로였습니다...벌써 옛날이지만 아득한 추억이 ...
그리고 저도 낚시춘추 86년 10월호 부터 지금까지 계속 구독하며 모아 놓고 있습니다..
시골창고 한편에요.....
지난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들 하십시요....
충주호니 파로호니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래도 낚시가게에서 정보를 많이 얻지않았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