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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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에서 내림낚시로 밥달아주면 잡고 고기도 떼주고 그랬던 낚시를 시작으로 한겨울에 거문도 까지 데리고 나가서
누가 싼거지는 모르지만, 황금 똥이 떠있는 지점에서 건져 올린 물고기로 회를 떠주며 입에 넣어주던 자식!
이자식의 낚시 사랑은 끝이 없나 보네요.
가끔은 날 위한 답시고 캠핑을 가자고 해서 좋아해주는척하고 따라가보니 캠핑겸 낚시! ㅋㅋㅋㅋㅋㅋ
나이차 많이 나는 언니 말로는 나중 되면 낚시 가는 남편이 고마울꺼라고 하지만, 아직 저에게는 머나먼 이야기 같기도 하네요.
아직은 남편이란 호칭이 어색한 약혼만 한 우리의 신혼여행지에서도 낚시를 하겠다는 예비남편!
여기는 낚시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니 혹시라도 만나게되면 남편 혼좀 내주시길 바래요!
그러던 저도 손맛이라는 걸 알게 해준건 고마울 따름이죠.
원하지도 않던 낚시방송 촬영에 게스트로 나와서 붕어를 잡던 추억도 생겼구요..
그래도 신혼여행지에서 낚시는 진짜 결사 반대!
특히 최근에 하우스만 다니더니 얼음 낚시를 해보겠다고 한창 열올리는데.. 월래 낚시 장비가 그렇게 비싼건가요?
엣날에는 그냥 인터넷에서 제일 저렴한거 구매해서 사용하더니 요즘에는 무슨 메이커다 뭐다 그러면서 자꾸 장비 구입에 열을 올리네요.
집구한다고 전부 대출 받았는데 혼자 참 팔자 좋아요.
그래도 와이프로서 저도 도움이 되고자 가입하고 글 남겨봐요~
낚시에 대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알게 되면 많은 점을 알게 되겠죠?
앞으로 자주 와서 이런 저런 푸념등 많이 올릴께요~
궁금한거 등등요 잘 부탁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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