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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낚시 포기하고 철수!

openstudio IP : a4615f19ac7eec0 날짜 : 2018-03-12 19:47 조회 : 4176 본문+댓글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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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의 낚시터 도착 5대 잘 깔고 지렁이와 옥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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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짬을 내어 원두갈아 커피한잔

맛 죽입니다!

아직까지 3시간째 입질 없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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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낚시 준비 차박 완료


깊은 계곡지라 그런지 봉돌이 차갑습니다.

결국 철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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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겨울붕어 18-03-12 19:51 IP : 5492b2f9ab5f335
그 기분 이해합니다.
해지고나서 갑자기 썰렁해지는 기분....맞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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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openstudio 18-03-12 19:55 IP : a4615f19ac7eec0
겨울붕어님
깊은 계곡지라 필히 눈불개 입질오고 붕어 입질오는데 오늘은 아침 점심 오후 전혀 미동도 않합니다.
아직은 빠른듯해 밤에 먹을 갈비탕에 소주한잔 하려 준비까지 다했는데.
입질 없는거에는 장사가 없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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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땅룡이 18-03-12 19:55 IP : e2001c41bdbb87a
저도 오늘 낮낚했는데 잔바리입질도 없고 생각보다 포근해슨데 해지니 바로 춥더라고요 저도 철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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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studio 18-03-12 19:56 IP : a4615f19ac7eec0
땅룡이님
포장해간 갈비탕 집에서 끓여 쒸주한잔 하며 글올렸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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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아빠 18-03-12 21:02 IP : 0264737ba5360f8
물색도 좋아보이구 수심도 꽤 깊어보이네요

참하게 낚시대 깔아놓으셨는데

기냥 놔두고 집에와서 주무시고 낼 아침에가면

자빵으로 큰놈이 물려있을건데요~~^^

대신에 다섯대 모두 엉켜있는건 우짤수없구

누가 싹 걷어가면 복인거쥬 ㅎㅎㅎㅎ

추울땐 이불속이 최고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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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studio 18-03-12 21:24 IP : a4615f19ac7eec0
낚시아빠님
작년 여름에 드들강가서 이침부터 저녘까지 입질도 없어 라면에 소주한잔하고 왔더니 7대 찌가 한데뭉켜서 오물거립니다.
대어 인줄알고 7대 한꺼번에 들고 간신히 건져 내었더니 손바닥 만한 누치가 7대를 아주 싸그리 엉켜 놓아서 7대 낚시줄 다 끊었던 기억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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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맨 18-03-12 21:31 IP : 8a3ba4bf6080954
고생하셨습니다~
다음엔 덜커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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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아빠 18-03-12 22:44 IP : 0264737ba5360f8
ㅋㅋ 저두 봤습니다

내옆에서 낚시하던 동생 누치습격에

여덟대를 두번 줄을 갈았는데

또 엉켜서 열받아 접다가

초릿대 부러 묵고 씩씩대다가

낚시대를 분칠러 버리던데요 ㅎㅎ

옆에서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상황~~~~~

다음날 낮에 부러뜨린 낚시대 아까워서 한탄하는데~~~넘 재미 있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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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아빠 18-03-12 22:44 IP : 0264737ba5360f8
오타수정 ~~분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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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studio 18-03-12 23:07 IP : a4615f19ac7eec0
목화맨님
그래도 아무도 없는 산중에서 대드리우고 커피한잔해흐믓하고 맑아진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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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studio 18-03-12 23:09 IP : a4615f19ac7eec0
낚시아빠님
7대 다 엉켜 몽땅들고 들어뽕 했더니 손바닥만한 누치
그때 심정은 두손가득 들고있는 낚시대 집어던지고 싶더군요.
동생분 심정 알것 같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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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g****7730 18-03-13 00:42 IP : 60d6e43602444df
고생하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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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와춤을 18-03-13 09:29 IP : 12226e50f913e3e
잠자리까지 갖추시고 철수라~~~~~~~~~~~~

정확하게 새벽5시반에 5짜 지나가던데요.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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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소◇디 18-03-13 09:36 IP : af852ee1a300a26
낚시터에서 자는 꿀잠
최고의 맛을 포기하셨군요
그건 고기먹고 이빨 안 쑤신격 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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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의행복 18-03-13 10:30 IP : a0d819de5a6168c
건너편 자리가 더좋아보이는데요 ㅎㅎ

낚시꾼들에게는 광치는거는 부지기수입니다.

기다림의미학을 :일상의 평안을 위하여, 이른봄날의 수상, 솟아라 찌야- 마음으로 즐겨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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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studio 18-03-13 12:56 IP : a4615f19ac7eec0
yung****7730님
고생은요 ㅋ
좋아서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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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studio 18-03-13 12:58 IP : a4615f19ac7eec0
붕어와춤을님
갈등 많이 했습니다
갈비탕에 쐬주 두병까지 준비했는데.....
봉돌을 만져 보니 너무 차거워 아직은 아닌것 같다
철수했습니다.
어름얼은 수로와 깊은 계곡지는 다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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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studio 18-03-13 12:59 IP : a4615f19ac7eec0
랩소◇디님
그러게 말입니다.
올해 첫 밤낚시를 포기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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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studio 18-03-13 13:02 IP : a4615f19ac7eec0
잠시의행복님
건너편이 물가쪽이 이쪽보단 깊고 고기들 라이징 많이 하는데 건너편 숲이 칡넝쿨로 뒤덥혀 접근과 작업하기 힘듭니다
햇던자리가 작년 봄에 20키로 쌀푸대로 4포 넘게 올린자리라 다시했습니다.
동출해 칡넝쿨 작업할분있으면 건너편 도전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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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 18-03-13 20:09 IP : cd2579f0fab08bf
최고의 포인트는 주차후 3보 이내가 아닐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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