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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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동네에 조그만하천이 있는데
평소에는 수심이얕아서 낙시가 안되지만
비가오고 물이좀 불면 어르신몇몇분들이 자리잡고 하는 포인트가 몇군데있습니다.
가서 낚시하는걸 지켜보면 유속이 적은쪽에 바닥낚시하시는분도있고
또다른쪽엔 낚싯대를 들고 중층낚시처럼 보이는채비로 띄워서 흘려보내고 거둬들이고를
반복하는 낚시를 몇분이 하시는데 글루텐을 계속 달아야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조과가 바닥낚시하고는 비교할수도없이 차이가 나더군요
씨알 작은 붕어가 대부분이지만 가끔 월척급도 올라오는걸 봤습니다.
이렇게 흘려보내는 낚시가 수로에서 예전부터 하던낚시인가 궁금하구요
그리고 물살이 쎈곳에서 대낚시로 끝보기 낚시한다는 얘기도 들어봤는데요
대낚시 끝보기 채비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중통채비는 제외하고
릴 끝보기 낚시채비를 이곳에서 본적이있는데
릴끝보기 낚시는 가지채비처럼 꽈배기를 꼬아서 목줄달고 봉돌은 무겁게 하던데
대낚시도 이처럼 비슷하게 채비하면 유속있는곳에서 조과가 좋을까요?
선배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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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줄이팽팽할정도로 최대한풀투척해야되고요
밤에하실꺼면 초릿대에 캐미하나달아주면되고요
흘림낚시는 유속은 심하지만 개체수가 어마무시하게많은 곳에서 짬낚할때 많이하는 기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