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차에 보조 배터리 달기

심한 근시에 야맹증이라 야간에 밝은빛이 절실히 요구되고 날밤새기 낚시보다 적당한 수면을 취하는 패턴이라 간절기, 동절기 배터리가 필요 했다.
파워뱅크 가격이 웬간해야 구입하지.......(솔직히 돈 아까웠다)
결론은 싼가격에 자동차 배터리를 들고 다녔다.

장점은
가격이 싸다.

단점은
1, 무겁다 겁나게 무겁다 어쩔때는 내다 버리고 싶다.
2, 사용후 필히 충전을 해야 한다.
3, 깜빡하고 방전 되면 성능 팍줄어 무거운 건전지 가지고 다니는 꼴이 된다.

결국은 고심 장고 끝에
자동차 배터리를 추가로 하나더 장착하기로 했다.
걍 메인배터리에 물리면 되는줄 알았는데 그리하면 상호 충,방전이 되 둘다 사망케 이른다 한다.

인터넷 검색했더니
차 오디오족, 블랙박스족, 캠핑족들이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차 키온을 하면 메인과 보조배터리에 전원이 연결된다.
어차피 차구동 중에는 차량용발전기로 전기를 쓰고 남은 전기는 배터리 충전이다.
차 키오프 하면 메인과 보조배터리 전원 연결이 끊어지고 필요한 전원은 보조배터리에 연결해 쓰면
메인배터리 성능에 아무지장 없다.
혹 과도한 전류를 사용해도 보조배터리만 방전되니 메인배터리 방전으로 난감한 상황 발생이 없다.

그런 작동을 하는 기기가 "아이솔레이터" 이다
가격은 1만원 전후이다.
90ah 배터리 5만5천원~ 7만원
전선, 휴즈등등 2만원
합계 10만원 이면 뒤집어쓰고 남는다.

메인배터리에 연결된 사진



연결되 아이솔레이터 사진



보조배터리 연결된 사진



차가 작아 적당한곳 찾던중 트렁크 보조타이어 자리에 보조배터리를 설치 했다.



시거잭에 전원선 10미터짜리 하나 연결하면 차량 외부에서도 필요한 전원 확보가 된다.

이상은 차에 보조배터리 달기 입니다.


2, 차박

밤낚시를해도 필히 잠을 자는 타입이기에 잠자리는 중요했다.
처음에 차앞좌석 시트 뒤로 제치고 잦더니 허리는 쑤시고 다리가 아래 쪽이니 퉁퉁부어 피로를 푸는 숙면이 아닌 고통이였다.

텐트 구입햇는데 치고, 피는데 시간 낭비에 한정된 트렁크 공간에 짐이 된다. 결국 싼값에 팔앗다.
텐트코트 크기가 장난 아니다 결국 팔았다.
차를 바꾸어? 배보다 배꼽이 클듯....

인터넷 검색햇더니 차박 평탄화
여러 시도 끝에 나의 차에 맞는 평탄화 작업에 성공- 다른분이 한것 배낀거임 ㅋ

차가 스포티지이다.
친구넘이 기아자동차 영맨인데 이차면 충분하다해 구했다.
결국 충분치 않음 사기 당함 친구넘에게 욕바가지 함 ㅋ
뒷좌석을 앞으로 누임 경사가 심해 자다 보면 주르르 미끄러져 내려가 쪼그려 자고 있기에

뒷좌석을 깔깔이로 최대한 눞힌다.








많이 평평해졎다.
그러나 길이가 짧다. ㅜㅜ
나무판자를 앞좌석과 뒷좌석에 설치한다.



자 매트를 깔아 보자



전체 길이 185cm의 공간이 생겼다.
충분히 다리 쭈피고 숙면 가능하다.
저의 키는 176 입니다.

이미 아는분도 계실것이지만 혹시나 모르는분께 도움될까 글올립니다.

제가 쓰는 글은 평어체입니다.

경어체가 아니라 반말 같아 불쾌 하시겠지만 신문, 잡지, 연설문에 주로 쓰이며 이해기 쉽고 간결해 즐겨 쓰는것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