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밀양 옥산낚시 점주입니다. 일단 좋지못한 글을 읽고 마음이 상하신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조금 지난 글이지만 어떤 손님분께서 해명의 댓글을 달 필요가 있겠다라는 말씀을 해주셔서 이제서야 글을 남기게 됩니다.
전 후 사정을 알지 못하고 육하원칙에 의해 적혀있지 않은 저 게시시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는
많은 오해를 하실거라보고 제 글을 읽고 오해를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상황에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작년 9월달에 인수했습니다. as를 맡기신 손님은 제가 가게를 인수하기 한참전에 이미 의자를 구매 하셨구요. 먼지가 소복히 앉은 의자를 가져오셔서는
천갈이를 본인이직접 보내도 되는 일인데 저에게 굳이 부탁하셨습니다. 낚시점주입장에서 손님이 의뢰하신 일을 내 칠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천갈이를 해달라고 모업체에 의자를 보냈습니다.
당연히 의자 천갈이에 들어가는 비용과 택배비는 손님의 부담이겠죠? 이건 상식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모업체에 전화를 드렸죠 천갈이 부탁드린다구요 이게 첫번째 천갈이 부탁 전화입니다. 한주가 시작될때 보냈던 의자가 오지도않고 아무 소식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손님께서 어떻게 이렇게 늦는지 확인차 찾아오셨고 저는 그 손님 계신곳에서 또 한번더 전화로 천갈이를 부탁드린다는 말씀을 회사에 드렸죠 이게 의자 천갈이 부탁드린다는 두번째 전화입니다.
그래서 두번이나 천갈이를 부탁드린다는 전화를 했는데 천갈이가 되지 않은 상태로 왔습니다. 그 이유는 사장님께서 깜빡하셨답니다.
물건을 보내는 중간입장의 저는 제가 손님께 해야할 주의의무나 손님에 대한 도리는 다 했지 않나 생각합니다.
다시 의자를 보내달라는 부탁을 하셨죠 저에게 그래서 다시 또 보냈습니다. 모 업체 사장님과 전화 후에요.
이제는 의자가 천갈이가 정상적으로 된 상태로 왔습니다.
저는요 의자에 맞는 박스도 없어서 어거지로 의자에 맞는 박스 만들고 또 다른 회사의 다른의자도 하나 더 부탁하셔서 그 의자까지 as 보내드리고
결국에는 두가지 다른 회사의 제품을 다 as해서 돌려드렸습니다. 그리고 수고비 하나 안받고 물건 돌려드렸습니다.
거기다가 택배비 한번은 저는 제돈내고 쌔빠지게 박스만들고 보낸다고 일만 했습니다. 손님께 고맙단말 한마디 못들었습니다.
저는 자원봉사활동 하는사람이 아니지 않습니까?
가게에 다른손님 계신데도 택배비 문제 때문에 소리지르시고 저에게 고향 밀양이 아니라고 밀양 텃세 부리시려고 하셨구요.
나이를 거론하며 저보고 뭐라뭐라 하시려고 하는것도 나이 이야기는 하지 마시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결국에는 한참 이전에 가게에서 사갔던 민물찌, 떡밥 까지 다 반품하셨는데 그것도 저는 다 받아드렸습니다.
저는 이런분께 잘 한다고 술드시고 다음날 오면 점심때 가게 문닫고 식당가서 점심도 사드리고
낚시대 까지 하나 선물해드리려고 준비해놨었습니다. 물론 기분이 나쁘다고 그러신것 같은데 가져가진 않으셨죠
여기서 제가 무엇을 잘못하였는지 왜 제가 이런 진흙탕싸움에 말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보고 니 내한테 이래하제? 두고봐라 이런말씀 하시더라구요. 그게 뭔가 했는데 이런곳에다가 글 올리고 이미지 나쁘게 하려 하신것 같네요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저 나이 많이 젊습니다. 근데 젊은사람 타지에와서 장사하는데 아침에 커피 데워서 조황도 돌고 저녁에는 보내드린 손님들 찾아뵈어서 인사도 또다시 드리고
혼자몸으로 정말 힘들고 버겁게 장사하며 열심히 살아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저한테 이미지 나쁘게 만들어서 장사하기 힘들게 만들고
현재는 다른낚시점 돌아다니시며 밀양 옥산낚시 욕하고 현지분들께 그런말 전하며 돌아다니는 일을 하고 계시겠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월척을 이용하시는 조사님들께서 하시는 판단, 누가 잘못되었고 누가 잘 되었는지는 조사님들께서 판단해 주실 문제이고
저렇게 육하원칙에 구구절절 써놓은 제 글을 읽고도 제가 잘못하였다 하시면 저는 할말이 없습니다.
이렇게 댓글을 길게 남기는 이유는 저를 찾아주시는, 옥산낚시를 찾아주시는 감사한 손님에대해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했던 노력과 손님에 대한 도리 그것을 알리고싶었습니다.
그래야 저 대충 써놓은 저런 짧은글만 읽고 오해를 하시고 정확한 상황과 사정을 잘 모르고 댓글을 다시거나 일부러 악플을 남기진 않으실거라고 생각해서요.
긴글 읽어주셔 감사하구요 눈살 찌푸리게 하는 상황을 만들어드려서 너무나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조사님들께서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서로 마음이 상했겟지만...
낚시가게를 하는 사람은 어디 함부로 손님께 대하겟읍니까?
또한 글 올리신분도 뭔가 화가 나는 일이 있겠지요.
오해라면 푸세요.
서로 더 좋아 질겁니다.
글 올려 서로 상처 주고 받고 안좋아요..
시즌입니다.
대물 상면 하시고 가게도 대박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