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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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직장인으로 두아이의 가장으로 열심히 살아보지만 변변찮은 월급에 아내로부터의 금전적인 스트레스...
이러저러한 이유로 몇년전부터 인터넷 도박을 시작했다네요. 늘 그렇듯 도박의 끝은...
많은 채무를 감당하지 못해 이번이 마지막이다고 제친구가 몇번 탕감해주기도 했다네요. 형제니깐.
돌아가시기 며칠전에도 같은 이유로 형님이 친구에게 전화를 했지만 제 친구는 이번엔 매몰차게 거절을 했답니다.
허나 그래도 형제인데 하고 다음날 아침에 다시 전화를 걸어 얼마라도 해줄테니깐 좀 기다려 보라는 전화를 하고
두어시간후 갑자기 친구 조카한테서 비보를 들었다고 합니다. 각설하고 지금 큰조카는 제친구가 데리고 있습니다.
근데 형수가 조카한테 전화를 해서 늦기전에 상속포기하라고 자꾸전화가 온다네요.이제 20살인 조카가
혼자선 감당이 안되서 제친구에게 이야길 한모양인데 제친구또한 아는 지식도 없고 해서 저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제친구가 알기론 보험도 몇개가입이 된걸로 알고있고 집도 있다고 합니다. 법무사를 통해서 알아봐야 하는지
아님 변호사를 알아봐야 하는지...지금 3금융(사채)쪽으로 채무가 있습니다.
근데 이걸 100%변제를 해야하는지... 일정부분 조율이 가능한지... 조카가 상속을 포기해야하는지...
어떤 방법이든 친구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데 제가 해줄수 있는게 너무 없어서 답답한 마음에 몆자 적습니다.
월척 선후배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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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하루라도 빠르게 부동산, 예금, 보험ㅡ채무변제액 등을
계산해보시고 빨리 결정을 내리셔야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