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생각없이 집에가다가 저기 골목으로 우회전하자 마자..
긴쌩머리를 앞으로 다 내리고 가만히 서있네요..
진짜 간떨어지는줄 알았습니다.. ;;;
바로112신고해서 경찰관분들과 가서 봤더니..
이상한 혼잣말하고 그러네요..
경찰관님이 무사귀가 됬다고 문자왔네요
사람이라 다행 입니다ㅜㅜ
깜놀하셧겠습니다.
전 몇넌전에 장마로 인해 장대비 쏟아지는 밤에 시간도 갓 12시 넘긴 시간에
위에서 아래로 언덕길 내려오는데 사람이 길 한가운데 누워있어서 깜놀..
내려가서 보니 여자분이 대자로 뻗어서 떡 실신..
때마침 파출소가 근방에 있어서 신고했었던 기억이
진짜 저런거 경험해보니 머리가 삐쭉 서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