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낚시 는 조용하고 오랜 기다림이 있어야 하는데

주위에 시끌벅적 조명 켰다껐다

고기가 왔다가도 다들 도망가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낚시터에서 조용히 즐기러 가는 타입인데

정말 짜증나는건 지인들 몇사람와서 시끌벅적 큰소리로

밤새도록 시끄럽게 하는거 정말싫어합니다

1, 소리를 계속 지른다, 소음에 민감한 붕어가 당연히 싫어한다
2, 계속 왔다갔다한다, 수중좌대의 경우 발울림이 물속으로 그대로 전해지는데 좌대위의 인물들이 낚시 행위외의 행위로 진동과 소음을 계속 유발한다.
3, 촬영이라는 특성 때문에 조명 빛이 너무 강하다. 낚시프로의 조명과 차원이 다른 조명
4, 엄청난 인파가 몰려서 내가 붕어라도 그곳으로 가기 싫다

소음이 가장 영향을 주겠고 다음은 빛(조명)이겠죠
바다와 민물의 차이^^

여러 복합의 문제가 있겠지만
어떤 것이든
멍석깔아주면 하던 짓도 멈추는 것 같습니다.

여자 게스트가 없어서 글쵸

초기 방송 몇 번 보다가 갱규 시끄러워 안봅니닷!

사실 도시어부 촬영 상황에서 붕어 잡기는 어렵지요.
방송 특성이 시끄럽고 조명 어지럽고 진동도 많을텐데 예민한 붕어가 그 쪽으로 오는 경우는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얼음낚시는 몰라도 물낚시는 그런 상황에선 어렵지 않을까요?

물속 조건이 맞지 않는것 같은데요.. 기본적인 수심이 있어서 외부에서 시끄럽게 해도 먹이를 취하는 넘들은 여지없이 걸려들거덩요,, 아마 가는날이 장날이라서 그런게 아닌지 싶네요

붕어낚시도 타이밍 싸움인데 어딜 가도 흔한 붕어낚시라고 대박 날 잡기가 만만하기만 하겠습니까.ㅋㅋ

그와중에 김태우씨 월척을 잡아내는것 보면, 프로는 프로인가봅니다~^^ 대물잉어 걸어서 낚시대 거꾸로 물속에 넣고, 휨새를 유지하는 것 포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결국 좨대밑으로 들어가서 터트렸지만요.

얼음낚시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시다시피 바다와는 다르게 민물에서의 촬영은
소음, 진동, 조명 등등 많은 인원이 동원되기에...
평일에 잘 나오다가 조사분들이 많아지는 주말에 잘 안나오듯이
저조한 조황은 어쩔수없을듯 싶습니다.
2000년 초,
VJ특공대에서 얼음밤텐트낚시를 주제로 촬영에 참가한적이 있었는데
그리 잘나오던 붕어가
옆에서 자꾸 스텝들이 왔다갔다...
조명 밝히고 인터뷰 등등...
결국 10여명이 생명체를 못봤었네요....(결국은 연출....ㅋㅋ)

촬영 장비 설치하면서

있던 붕어도 빠져나갔을겁니다.

들어 온 고기도

어수선한 분위기에 민감하겠지요.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 됩니다.

갯바위나 선상은 굿판을 벌여도 상관 없을 겁니다.

방랑자 김태우씨 예전 낚시방송(FTV) 할때 같아음 피디한테도 조명 비친다고 생 난리 쳤을건데..

예능이라 무슨말도 못하고 답답할겁니다..

소음
조명
좌대위 이동시 삐걱소리와 물 일렁임..

소음 진동 등등 여러가지 복합적으로
생각됩니다

잡히는게 이상 합니다요 ㅋㅋ

방송 몇일전부터 낚시자리에 떡밥을 한가마니로 들이붇는데 왜안나올까요
정숙성이 떨어져서 그런듯

자리잡은 좌대주변바닥이 정리되지않고 수초대가 썩어 가스가올라온다고 김태우씨가 대사를 치는거 같은데요

충주 촬영할때는 이미 오름수위 지나고 들어간거 갔던데여.ㅎㅎ

그리고, 충주호... 붕어 안나와요

바다낚시 위주로 하고 민물낚시 간만에 하는데 그렇게 쉽게 잡는거 보여줄까요?~ㅋㅋㅋ
매주가는 님들도 못 잡을때 허다한데....ㅠ
그냥 안잡히는거 같던데요..이것 저것 따져보면 피곤만 하지 그냥 안 잡히는듯..

붕어낚시는 정숙을 요하는 낚시죠.조용해도 잡힐까 말까인데..저렇게 어수선한 상황에 붕어가 바보인가요..호락호락 하지 않다는 걸 보여준 도시어부의 붕어낚시..이덕화 이경규씨도 붕어꾼이니 훗날 좋은 손 맛 볼 수 있으리라 생각을 하며..화이팅!!^^

Voice Fishing!!

제작진만해도 3~40여명은 될 겁니다 거기에다 조명있죠 심지어 물속에 들어가 촬영도 하는데 골빈 붕어 아니고서야 그 환경에 붕어가 있을 리 만무하지요

데프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