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벌어진 자연구멍사이로 던져둔 36대
찌를 밀어 올린다ㆍ
슬금 슬금ᆢ
새벽1시를 가리키는 시계를 본지
20여분은 족히 지났으리라...
천~천~~~히 .....,
심장이 쪼그라 들다 못해 녹아내린다.
시공이 정지되고 오직 찌불하나만 살아있는듯
정점에서 흔들린다.
비록 떵물조사라는 놀림도 받았지만
나는 사짜 조사다.
초절정 고수의 전광석화같은 챔질!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엄청난 힘으로
수초를 파고드는 놈!
이것은 말로만 듣던
개ㆍ대ㆍ물ㆍ!
나는 나의 검을 믿는다.
2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어떤 상황에서든 단 한번도
부러진적없는 나의 명검 케!옥!
하늘 높이 쳐든 양팔에 전율이 느껴진다.
천천히 ... 천 천 히....
땟장위로 올라온 놈은 한번의
마지막 저항을 끝으로 허연 배를 드러내며
순순히 미끄러져 나온다.
뜰채! 훗!ᆢ
그런건 하수들이나...
정정당당하게ᆢ
나는 사짜조사다.
오늘로 모두가 우러러볼
5짜 조사로 등극하리라~
발앞에 까지 천천히...
봉돌을 잡고 천 천 히...
살살 ...
조심 조 심...
아뿔사~!
나는 녀석의 눈을 보았다.
썩!소!
씨익 웃고있는 그넘!
티ㆍㆍㆍㅇ! !
"여기서 `나`는 붕어를 잡은 걸까요?
못잡은 걸까요?
붕어는 날 뭐라 생각할까요?
저 아랫글에 어떤 떵물사짜조사께서 새로운 장르의 낚시를 하신다고 시건방을 떠시길래 논픽션의 이글을 올립니다.
비아냥을 담아서...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