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배스터 같은곳은 무척 빠르게 자라죠
강 같은 노지도 먹이 경쟁자 수가 적어져서 빠르게 자란다고합니다.
통계적으로 토종터 붕어가 월척이 되는데까지는 8~9년이 걸린다고합니다
준척급까지 자라는데는 2~3년이면 충분한데. 그 이후 부터는 성장 속도가 급격하게 줄어든다고합니다.
붕어의 평균 수명이 10~13년이 통상적이라고 하는데.
예전에는 월척붕어가 되면 얼마 안가서 수명이 다해 죽어버리기 때문에 월척 보기가 어려웠는데
요즘은 개체수가 줄어 먹이가 상대적으로 풍족해짐으로써 월척으로 빠르게 성장한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5짜 붕어가 되려면 시간도 시간이지만 풍족한 먹이와 수명이 다하기 전 빠르게 성장하는 요건이 갖추어져야할거 같습니다.
그래서 5짜 붕어를 잡았다면 놓아주는게 좋겠죠
특히 5짜로 자랄 가능성이 높은 4짜 중 후반 붕어들은 반드시 놓아주는게 5짜를 볼 확률을 높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5짜 붕어가 나오는 곳에서 지속적으로
나오는걸 보면
분명 저수지 서식 여건에 따라
5짜로 까지 클 수 있는 곳이 분명 있는거 같고
일조량이 많은 평지형 저수지가 플랑크톤 등 목이겨건이 풍부해 유리할거 같고
어디 자료서 주서들은 바에 의하면
평균 10년 정도 걸린다고 본거같아요.
월척이 되는 이유는
첫째: 유전적요인입니다. 사람도 부모가 키크면 자식도 키가 크죠..바로 유전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월척, 4짜, 5짜등 나오는 저수지에서 또 잘 잡힙니다. 5짜가 나온 저수지에 붕어는 그 5짜의 유전자를 받은 치어부터 자라므로 5짜가 많습니다. 반대로 키가 작은 붕어만 사는 저수지에는 월척이 거의 없습니다.
둘째: 환경적요인입니다.
먹이 사슬이 복잡하고 플랑크톤및 단백질의 공급이 원할한 곳은 월척으로 잘 자랍니다. 우리나라 국민들도 조선시대에는 키가 150이 평균이었죠..지금은 영양공급이 좋아져서 평균키가 170가까이 됩니다. 또한 바닷가에 저수지들이 월척이 많은 이유는 민물에는 없는 원소가 바닷물에는 많이 있어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해초를 밭에 거름으로 주면 작물의 성장속도가 빠른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세째: 식물은 생장점에서 세포분열이 일어나 평생 자랍니다. 그러나 동물은 평생자라지 않습니다. 여러분도 약 21세를 전후로 성장이 멈추었지요??
모든 동물은 성장시기가 정해져 있습니다.
붕어도 태어나서 처음 3년간은 성장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하지만 7년 정도가 지나면 더이상 성장하지 않죠..그래서 7년 넘은 월척붕어는 이미 그보다 훨씬 전에 월척으로 살고있다가 7년지나서 낚인겁니다.ㅋㅋ
네째: 월척은 정상분포곡선을 따른다입니다. 또한 개체변이이기도 하죠..
붕어치어가 100마리 태어나서 다 자란다고 가정할때, 10년을 자라도 20센티 보다 작은놈이 5%정도, 25센티 보다 작은 놈이 10~20%정도이고 월척보다 작은 놈이 99%이죠..월척은 1%내외입니다. 이것은 하나의 나무에 달린 잎의 크기를 측정해보면 보통크기가 대부분이고 다 자랐지만 엄청 작은잎, 또 엄청 큰잎이 몇개씩 있죠..바로 엄청 큰 잎이 붕어로 치면 월척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