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기력이 없어 요양병원에서 요양중에 갑자기 호흡곤란(의사소견:심근경색)으로 지금은 병원에 계십니다.
요양원에 계실때도 특별한 이유없이 입맛이 없다시면서 식사를 거의 안하셨는데, 이번에 이런일이 있고부터는 더
식사를 못하시고 계시네요.현재는 의식이 돌아와 말귀도 알아들으시고 정상인처럼 행동하십니다.다만 인공호흡기를 기관절개하여 삽관한 상태라 말씀은 하지 못하고 손짓과 입모양으로 본인의 의사를 표현하곤 하십니다.억지로 드시게되면 구토할것 같다고 하십니다.혹 월님들중에 이런일을 겪어보신분이나 주위에 이런분의 계신다면 그 원인이 무엇인지 좀 알려주셨으면 하는 답답한 마음으로 글을 남겨봅니다.참고로 연세는82세이고 나름 건강하실때도 잘 안드시고 물에 말아드시고 반찬도 많이 안드시고 했네요.식사를 잘 안하신지가 2년 정도 된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