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지만 과거는 공과를 떠나서 정확히 정리 되어야 합니다. 책임있는 자리에 있었던 분은 더욱 그렇습니다. 본인이 다 안고 가겠다는 그런 식으로 회피를 하면 안됩니다.
판사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했는데 무슨 경의를요?
영장 기각 사유가 '관련 증거가 충분히 확보되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없다'였습니다.
관련 증거가 충분히 확보되었다는게 무슨 의미였을까요?
죽음은 안타깝지만 진실이 사라질까 또한 안타깝습니다.
달구지님이 좋은 의도로 글을 올리신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정치적인 부분이 연관되어 자신의 주관으로 어떠한 댓글을 쓰는것은 자유이겠지만
이를 바라본 유가족의 가슴은 찢어집니다.
이모부의 발인이 내일 7시입니다.
월님들
잘잘못을 운운하기보다는 부디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간곡이 부탁드립니다.
조선시대의 권력유지를 위한 칼부림의 피비릿내를 맡는 듯 합니다.
판사들은 전부 모조리들 좌향좌~~
우향앞으로 가는 지식인들은 싸그리 조지는군요.
근데 유서내용이 너무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