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에 다니던회사가 직원이 한 150명이었었는데...
그중 100명이상이 사장 친인척, 사장친구, 사장친구의 친인척, 전무의 친인척, 상무의 친인척 ㅋㅋㅋㅋ
처음에 입사했을때..모든사람들이 어떻게 입사했어요?? 하길래 잡코리아 보고 입사했는데요..라고하니 이상하게 생각하더라구요
배신감 충분히 이해 됩니다..
하지만 그 동료분도 작정하고 간자로 들어온게 아니라면 나름의 고충은 있었겠지요..
일단 오너의 친인척인게 알려지면 동료들과 자연스레 섞이기 어려웠을 겁니다..
간자짓한게 분명하지 않다면 걍 모르는척 평소처럼 대해 주시는게 마부님의 넓은 마음을 보여주는 방법 같습니다..
글타고 그 직원분께 하루 아침에 쌩까는것도 좀 이상하죠..
걍 큰 마음을 보여주세요..
간자라 표현한건 제가 좀 오버한것이구요
그렇다고 해서 제가 그 직원과 안면 몰수하고 그러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동고동락 해온 같은 직원이고, 같이 땀 흘리고 욕먹고 했으니깐요
다만 저와 나눴던 말 들이 임직원 귀에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 때문에, 그동안 웬지 모를 윗사람들의 갈굼? 같은게 이해가 가더군요
다른 직원들이 늦게 나오거나, 쉬거나 하면 특별한 말이 없는데 저만 유독 어떤 사정에 의해 늦게 나오거나, 좀 쉬겠다하면 꼬치꼬치 캐묻고 하던가 어느정도 이해가 가더라구요...
물론 제가 윗사람들 눈에 일을 못하거나 불성실한 직원으로 처음부터 찍혔을수도 있습니다. ㅎㅎ
에공~!! 그상황속에서,
9년을 버티신게 용한일이네유,
이제 역으로,
그직원에게 자주 만나시구,
술도 한잔 사시구 ,
회사 칭찬도 입마르게 하세요.
당구나 바둑, 낚시,등산.조기축구
취미생활도 함께 즐기시구요.
마부위침은 글을보게대면 성격이 대쪽같아서,
그러실 위인이 아니실것 같지만...
살아남기 위해선 자신을 좀 낮추어보심이 어떨런지요.
저두 예전에 다른 회사에서 사장 동생인줄모르고
회사욕하구 사장 씹구하다가,
급 축구로 친해져, 회사는 나왔지만,
아직도 술친구로 지내구 있습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한국을 무척이나 사랑하셨지만 한국인의 품성을 칭찬하지는 않으셨다. 오히려 한국인들에게는 고쳐야 할 품성이 많다고 지적하셨다. 제일 먼저 지적하신 한국인의 결점은 거짓과 불성실이었다. 정직하지 않고 성실하지 않기 때문에 한국민은 서로를 믿지 못하고 안되면 남 탓을 한다고 하셨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6845357
어떻해요
와 세상에 넘기가막혀
말이 안나오네요
마부위침님 괜찮으신거에요?
진심 넘 걱정됩니다
정말 세상에 이런일이 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