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떼고 포 떼고 한 20년 넘게 <헝그리정신>으루다가 낚시를 해왔걸랑요.

1~2월엔 물이 얼어붙으니 낮에만 가끔씩 다녔었고 그 외엔 담요 하나에 난로만, 파라솔도 어쩌다 펴고 그렇게 춥고 배고프고 눈곱 끼는 헝그리낚시를 하며 버텨왔는데요.
이제 이 짓도 못하겠네요.

해서 좌대도 지르고(이미 질렀고: ss님 좋은 물건 분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 달엔 텐트까지 질러볼까 합니다.

좌대+텐트면 이제 2박, 3박도 할 수 있겠죠?

가뜩이나 나가서 한두 시간 하면 m급 붕어루 1톤씩 낚는데, 이젠 10톤씩 낚다가 엘보 오는 거 아닌지 걱정입니다.^^;



근데 스텔스기 두랄류민이라 피스 안 박히던데 방법 없을까요?
아아니 저수지 위에 조용히 띄워놓고 스텔스기 날개쪽에 피스 박아 받침틀 설치할랬드만 안 박히니
받침틀이 자꾸 미끄러져서요.
스텔스기를 200억에 중고로 내놔야 하는 건지...ㅡ.,ㅡ;


좌우당간 4월 중에 배스+블루길 한방터로 4박 정도 출조할 작정이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실력 함 제대로 보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