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뱀이 어느 부위(높이)까지 공격을....

붕어는내친구 IP : e827c9e140d3655 날짜 : 2009-07-04 10:12 조회 : 9485 본문+댓글추천 : 0

참으로 싫은 뱀
모두들 싫어 하겠지요
아무리 포인트가 좋아도 뱀의 살기(?)가 느껴지면
거기서 낚시 못합니다 ㅜㅜㅜ
뱀이 어느 부위까지 공격을 할수 있을까요?
설마 무릎위까지는 아니겠죠
만약 가능하다면 장화도 위험할수 있겠네요
좋은 정보 부탁드리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추천 0

1등! 소요 09-07-04 10:25 IP : 927e18908198761
얼핏 들어본 이야기..군용 워커 높이가 살모사가 물지 못하는 높이라고 하네요

두께도 뚫지 못하는 두께라고 하구요..나름 연구결과 같습니다
추천 0

2등! 붕어와춤을 09-07-04 11:00 IP : 00cd752be57846f
그러죠 일반 장화면 충분할것 같습니다.
추천 0

3등! 빼빼로 09-07-04 13:52 IP : 0255f10cbef8ae9
살모사에게 3번 물려본 중에 복숭아 뼈 10CM 위에 까지 물려 봐습니다...

사람이 가만이 있는데 다가와서 뱀은 무는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자기 몸을 건드리면 반사적으로 사정없이 물어 버립니다...대부분 걸어 가다가 밟아서 물리지요...

생각외로 독물이 많이 나오고 장화에 선명한 이빨자국 두개...낚시 장화는 1000% 안전합니다.

코브라도 장화는 뚫지는 못합니다...
추천 0

빵상 09-07-04 14:37 IP : 58db54f35c3f60a
혹시 군화는 안전할까요??

장화는 도저히 답답해서 못신겠던데...^__________^ 집에 아직 있어서요...괜찮으면 장화대신 신고 다닐려구요....

경험있으신 선배님들 계시면 조언 바랍니다.....
추천 0

채바바 09-07-04 21:15 IP : 8704210ab6e7fe7
등산화 또한 뱀에 안전상 고려한거라 알고 잇습니다.

등산화 신고 뱀에 물린 얘기 들어보셨나요?

그래도 못미더우시다면 목긴 장화 착용하시길 권합니다^^
추천 0

ㅎㅔㅎㅔ오름 09-07-05 01:43 IP : 1bda223f4b471a8
빵상님,,

제가 십년전쯤 집구석에 쓰임없이 쳐 박혀있는 군화가 아까워 한동안 신고 다녔습니다.

군바리때는 몰랐는데 간만에 신어니 어찌나 무겁게 느껴 지던지..

장화보다는 답답함이 좀 덜하지만 무겁고 방수가 안된다는게 좀 흠이지요.

한동안 신고 다니다 흙 묻고 물이 스며들고 해서 씻기 귀찮아 걍 폐기처분 했었죠.

장화의 좋은 점이 세척 건조가 편하다는 거!!

아쉬울따나 군화도 낚시때 충분히 쓸만은 합니다.

뱀으로 부터의 안전성은 군화가 좀더 있다 생각되구요 .^^
추천 0

붕어는내친구 09-07-05 17:49 IP : 96643cb8173d3a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들 하시고
즐낚하세요~~~
추천 0

빵상 09-07-05 21:34 IP : 58db54f35c3f60a
ㅎ ㅔ ㅎ ㅔ 오름님 감사 합니다...등산화는 신고 다니는데....

집에 장화 있는데 도저히 답답해서.....ㅡㅡ^

이제부터 워커 남는거 차에 싣고 다녀야 겠네요....^____________^
추천 0

대물낙시광 09-07-05 22:16 IP : b2d6bf15aa3693e
뱀한테 발목이상 위로물렷다는소리는
못들어봣는데요
건들지안으면걍갈듯한데요
도망가면독없는넘이고
그냥잇는넘은 독잇다고들하던데
장화신으면 안전할거같내요
추천 0

전라붕어 09-07-05 22:38 IP : 0d54853ad48d4bf
거의가 발목부분 이라네요..
장화는 필수입니다 저는 무조건 장화신고 들어갑니다
혹..암수가 한참 즐기고 있는놈을 건들다 숫놈이 빳빳한 상태에서 물면
무릎까지 올수도 ..^^
추천 0

꾸구리만3만수 09-07-06 01:26 IP : a89cb6c3263a0d9
군화 신으셔도 됩니다....
군생활을 좀 오래 한지라...
뱀이 발목 부위를 물어도 안쪽까지는 뚫지 못하더군요....약간의 기스는 남지만...
생각보다 가죽이 질깁니다...ㅎ
낚시갈때 주로 군화를 신고간다는...^^
추천 0

지고로스 09-07-06 02:26 IP : dfc0904a4d94452
군화나 장화는 안전하다고 생각됩니다.

높이는...복숭아뼈 위쪽까지 물수 있습니다.

그런데 발을 앞으로 찼다고 가정하에...뱀이 물려고 달려들면...종아리가 물리겠죠.

그리고 군대서 겪은 이야기 하나.

행보관의 특명으로 산에 약초와 더덕을 캐러 가게되었습니다.

잔나무 사이사이를 헤치고 가던중 눈앞에 가지와 나뭇잎 사이로 제 군화가 보이고...

그 옆에 파라솔 봉의 굵기보다 더 굵은 독사한마리가 있더군요.

순간... '얼음' 상태로 가만 있었습니다.

평지라면 군화높이가 있어서 상관이 없지만...그때 위치는 경사가 가파른 곳이였거든요.

그 말은...제가 움직이면 뱀이 달라들것이고...물린다면 군화 높이 이상일거라는것...

미동도 않고 가만히 있으면서...손을 서서히 움직여 옆의 나무가지를 부러뜨렸습니다...

그리고 발은 움직이지 않은채로...가지로 뱀을 살짝 밀어냈죠.

많은 뱀을 만났었지만...그날은 식은땀이 나더군요 ㅋㅋ
추천 0

지고로스 09-07-06 02:51 IP : dfc0904a4d94452
꽃뱀은 근처에 가면 사람이 보기전에 먼저 도망가기 때문에 움직이는 상태에서는 보기가 힘듭니다.

그런데 독사는 잘 움직이지 않죠.

독사를 만났을때 방법은 우회 혹은...나무가지로 살짝 밀고 지나가는것입니다.(장화, 군화가 안전하죠)

단, 주의할점은

첫째, 관절에서 연결된 팔 다리는 포물선을 그립니다.(골프칠때 상상해 보세요...포물선을 그리죠?)

무섭다고 멀리보내기 위해서 나뭇가지로 힘껏 날려버리면...포물선을 그리면서 뱀이 자기 머리위로 떨어질지도 모릅니다 ㅋㅋ

뱀이 무섭다고 발로 차지도 마세요...종아리를 물릴지도 모릅니다 ㅋ

둘째, 등산이나 낚시시에 나무가지 속을 헤쳐가지 마세요.

뱀이 나무를 오를수 있다는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두번이나 경험했는데...

'내가 못봤다면?...'<<<<상상하면 섬뜩합니다 <br/>
셋째, 사람들이 밟아서 난 길이 아닌 곳 그리고 가파른곳을 가지를 헤치고 다니지 마세요 ㅋ

평지에서...가파라 질수록 뱀이 물수 있는 위치도 높아집니다
추천 0

김부장님 09-07-06 08:06 IP : 4e47654a1963645
무조건 조심 해야합니다

뱀 물리면 큰일 입니다 장화는 필수 혹실라도 뱀이 있다면 걸들지 말고 그냥 지나가세요 현장에 도찯해서 자리잡고 근처에
킬라를 풀속에 뿌려노으면 그나마 조금 괜찬습니다 안출요 ~
추천 0

大物名家 09-07-06 09:49 IP : 98067ef141076f4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추천 0

빼빼로 09-07-06 13:37 IP : 0255f10cbef8ae9
지고로스님에 좋은 설명 입니다...

군화는 발목 높이가 그런대로 괜찮습니다...허나 등산화는 제가 신지 말라고 부탁 드리는 것은요...

저수지에 포인트 확인차 돌아다니다 보면요 땅이 물렁하여 푹~푹~ 꺼집니다...4~5CM 정도로...

꼬랑지 밟으면 봉숭아뼈 위 무조건 물립니다...등산화로는 안전을 보장 받지 못합니다...

제가 직접 등산화 제어 보면서 내가 물린 부위와 확인 했습니다...우리가 신는 시장표 말표장화 1만양 짜리 있것도 좋습니다.

장화를 착용하십시요...
추천 0

장백파 09-07-06 15:58 IP : 6201558facc0b7f
낚시터에 가면 풀이 있건 없건 무조건(습관)장화로 바꿔 신고 낚시합니다.
그것 만이 낚시터에서 나를 지키는 "안전의 생활화" 아닐까요?
제가 듣기로는 모든 야생 동물들은 사람이 먼저 해치지 않는 한 먼저 공격하는 넘은 없다고 하네요.
만약에 야외에서 독사에 물린다면 큰일 입니다(절대 그런 일이 있어서도 또한 있어서는 안 되겠죠?)
특히 시골 계곡지에서 라면 말입니다.
병원도 멀 것이고 119를 부른다고 한들 그 먼곳 까지 빨리 온다는 보장도 없고,
또한 뱀에 물린채로 운전을 하여 시내 병원엘 가는 동안 이미 독은 몸 전체에 퍼질 확률이 많거든요.
취미생활 즐기려다 목숨을 담보하는 위험한 일은 하지 않음 만 못하니까요.
어쨋거나 뱀에게 물리지 않는 길 만이 나를 지키는 "최우선" 이 아닐까요?
추천 0

제비천하 09-07-06 16:03 IP : c99a540c77c618b
시장표 장화라도

모두들 신으세요
추천 0

물장수 09-07-06 16:17 IP : 0d1334957cd207d
횐님들 참고로 말씀드리겠읍니다.
만약 나무 주변에 낚시대 펼치셨다면 꼭 필히
파라솔은 설치하시길 바랍니다.
제 조우께서 작년에 밤낚시중 파라솔위로 비얌이
떨어져서 졸다가 뒤로 넘어갔던일이 있읍니다.
다른종류의 뱀은 몰라도 살모사는 나무를 탄다고 합니다.
알이 아닌 새끼를 나무위서 낳아 아래로 떨군다네요.
자기가 자식에게 안잡혀 먹기위해서요.그래서 살모사는 간혹 나무를 탄다고 합니다.
꼭 파라솔 지참하시고 안출하시길.......
추천 0

오바깨 09-07-06 21:29 IP : 18c477b2a3956ac
좋은정보 감사합니다.저도 뱀이 많이 실거든요.
추천 0

지고로스 09-07-06 23:37 IP : dfc0904a4d94452
낚시중에 건너편 나무에서 떨어진...살모사, 꽃뱀 보았습니다 ㅋ

몇년전에는 찌가 물속에 빠져서 가지러 들어갔는데...

나오는 길에 발이 따끔하길래...보니 독사새끼가 물살에 떠내려가다가 제 발등을 물었다는 ㅋㅋ

다행히...새끼라서 그런지 이상은 없었습니다.
추천 0

chbae 09-07-07 12:04 IP : e93b37e70cf9fb9
낚시와 뱀 원치 않는 동행이 될 수 있습니다. 여름철 대물꿈에 부풀어 풀섭 사잇길을 부지런히 걷다보면 소스라치게 놀라게 하는 놈 뱀입니다. 뱀이 사람의 어느 부위까지 문다는 것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로 손 발 부위를 많이 물리지만 제 경우잠시 졸다 뭔가 모를 섬뜩함을 느껴 눈떳을때 발위를 스르러 타고 넘는 놈의 모습에 소스라치게 놀란 경험도 있습니다.(다행이 움직이지 않아 다넘은 상태의 일 부분을 보았습니다. 이놈 독산지 구렁인지 알 수 없더군요) 사전에 조심하는게 만사형통 이겠지요
추천 0

앙붕어 09-07-07 23:17 IP : 81e160e8bb3bd6a
그래도 한국에는 휘감아 꽈리를 비트는
무시 무시한 비담뱀,아나콘다가 없어서 다행입니다.

장화만 신으면 안전하니까요.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