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감은거 풀고 짜르고해서 다시 다 던져놓고 또 잠깐 폰볼까 하는데 제일 우측 40대 찌가 꼬무작하네요
두어번 깜박하고 쭉 빨길래 챘더니 이번에는 왼쪽으로 고속도로 달리기...
피아노줄 소리 나길래 잉어구나 싶었는데 역시 잉어킹 왕림...
좌측 36, 32대 감아주시고..다행히 32대 자동으로 풀리고 36대 사망..

제가 이런 수초대에서 이녁석을 끌어냈다는게 대견합니다 혼자 대잡고 뜰채분리해서 깔꾸리 연결하고 그 와중에 대 지키고...
잉어다 싶은 순간 대를 펴고 터지게하려했는데 옆대를 감아서 그것도 안되고 할수 없이 끌어냈습니다

고기 잡으면 달라는 현지인이 계셔서 수건으로 싸서 가지고 갈까하는데 녀석이 잉어 특유의 낑낑이는 소리를 내길래 측은지심이 발동하여 그냥 다시 놓아주었습니다

규민빠님 클운 낚시대 나쁘지 않아요 ㅎㅎ




땡볕에 처리한다구 얼굴 다 타서 큰일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