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황금같은 휴일을 붕어가 아닌 숭어(or우럭)을 낚으러
생전 안해본 바다대를 저렴히 하나 사봤습니다...
어느 한적한 방파제에 앉아
징그러운 갯지렁이를 꿈쩍꿈쩍 놀라가며
(이 새퀴가 자꾸 깨물드라고요...;)
갈아주기를 수십번....
토독 토독....토도도독....
초릿대가 움직이길래 냅다 뛰어가 챔질!!!!
하....게스키....
와이프왈...
낚시 잘한다며? 뻥이였네~장비 다 팔아!
저 자식이 오늘의 총조과입니다...ㅡㅡ;
도합 2마넌 짜리 릴과 낚시대라서 그런가 봅니다
다음엔 3마넌 짜리 사서 재도전하고
오늘은 조개캐러가서 삽질이나 좀 하고
집에가다 수산시장에 들렸다가 가야긋습니다
근데 갯지렁이 바늘에 어케 다는거죠??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