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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에 붕어는 무신~~~ㅡ.,ㅡ
이라고 생각하며 어제 일 끝나고 가볍게 저녁을 해결하고 김포산채로 갔지요...
제가 사짜 잡을까봐 몽마두목님이 견제구를 날립니다.
혼자서는 도저히 안되겠던지, 지인형님을 대동하고...
제 우측 10여미터 지점에 몽마두목 지인형님이 붕어가 올라오는 길목을 차단하고, 제 좌측 5미터 지점에 장대 두대를 펴서 붕어가 내려오는 길목을 차단 하더군요..
것도 모자라 김포시민 한분을 섭외하여 좌측 10여미터 지점에 찌로 정치망을 칩니다..ㅡ.,ㅡ
결국 쪼꼬미 붕애 한수하고 11시에 대 접었습니다.
아 붕어한수 보겠다는데 이래도 되는겁니꽈?
오늘도 아침부터 김포식구들끼리 산채를 지킨다고 하기에 안가고 풀떼기랑 놉니다....ㅡ.,ㅡ
들깨도 잘 자라고 있고... (꼬기 먹을때마다 깻잎 뜯어다 냠냠 합니다..)
대물 (?) 고추도 많이 달리고 있답니다..
2년전 영하 17~18도를 기록한 강추위에 동사했던 블루베리가 조금씩 회복되어 열매를 조금 맺었습니다.
올가을이면 완전히 회복될거 같네요.
전부 회복되면 30키로는 수확할텐데... 잘 보살펴 주어야겠지요..
색이 변하는거 보니 서서히 익어갑니다.
담주부터 따 먹을수 있겠네요...
에혀~~~ 붕어는 귀경도 못하고, 오늘도 풀떼기랑 노네요..
모레는 김포를 떠나 인천으로 붕어귀경 갑니다.
이번엔 아마 주우운님이랑 검단꽁지님이 샌드위치 마크할거 같습니다.
십여년전까지 내 나와바리였는뎅...ㅋ
현충일이네요..
호국선열들을 생각하며 건강하고 행복한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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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화를내고 그려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