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새도록 캐미불빛만 바라보고 있으라는 것이 접대입니까??
고문입니다. 낚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몰라도요??
욕먹어요, 낚시를 접대로 보신다면요???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몰라도 ,,,,,개고생인데 접대??
뭐 입어료 대신 내 주고, 밤12시에 500짜리 라면에 쐬주 한잔..
접대는 접대네요^^
낚시접대 생각보다 힘들더군요.
골프야 적당히 실수도 하면서 분위기 맞쳐주는데 낚시접대는 낚시터 선정부터 조과가 없으면 어떻하나? 하면서
참 고민이 많이 됩니다.
낚시 접대 몇번 해봤는데 입질이 와도 그냥 지나가라하고 기도한 적도 있고 입질이 안들어와서 이것저것 미끼 조달하고
만들고 하느라 고생한적 많습니다. 잘 잡히면 분위기 좋은데 안잡히면 눈치봐야하고, 잡혀도 큰넘이 나한테 오면 안됩니다.
그래도 여러가지 접대 중에서 전 낚시접대가 젤 좋습니다. 공식적으로 낚시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기회니까요..
쎅시한 암붕어들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10분이 멀다하고 덤벼 드는디..............입술은 늘~~키스를 원하는지 쭈빗쭈빗~!!
이러니 붕어들이 2차 산란,3차 산란 얘기가 나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