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울동내 강에서 하루밤 보내고 평소 자주가지는 않치만
가끔 들러보는 곳이 있어서 가보았습니다
곳곳에 버려진 술병들 청지렁이통
음식물 쓰레기들 심지어 이불까지...
부러진 릴대와 쓰다남은 지렁이가 담긴 통까지는 그런대로 치울만 하엿습니다
100리터 일반 비닐봉지에 잔뜩 들어있는 잡쓰래기중
유독 냄새가 향긋한게 있어서 풀어보니
첨보는거라 펼처보니 으악~~
냄새 끝내줍니다
돼지껍대기 2뭉탱이
울령거리는 속을 다스리고 동행한 조우와 한참을 치웠습니다
대랶4~500미터거리를 군데군데
제일 많은곳 봉지에서 명함한장과 영수증이 한장 나왔습니다
명함은 준사람이 모를테고
영수증은 사용한 사람이 분명 있을터인데
관계도신분이 보면 아시겠죠 맘먹으면 찿을수도...
파란봉지는 동내형님이 몇일전 동내서 쓰래기 줍던걸보고 2장 얻어놓은건데 이리 요긴하게 잘 썻습니다
곧곧이 낚시금지시킨다는 이야기들뿐이고
해결방법은 다양하지만실행은 잘 안되고
그저 내 생각 대로 한다면 버린사람 발견즉시 귀빵맹이 10대 때려도 고소못한다는 법이 만들어지길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