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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 짜기위해 압축기에 눌러서 그런지 꽤나 딴딴해서 잘게 부수는것도 일이였다
한번 쓸양만큼 봉지에 담아서 냉동실 쉭~~
전에 여기에 올라와있는글을 읽으니 이와같이 깻묵을 얻어 사용해보았다는 예가 있길래 사용해 보았다
첨엔 노지에서 덩어리를 알알이 부순상태에서 입자가 너무 커 콩가루와 섞어 사용했다 그래도 입자가 크니 좀...
저수지 상황도 않좋았던터라 나만 꽝친건 아니고 주변 아저씨들 다 꽝이였어서 뭐라 가늠하기가 ... 수초에 붙인 2.0칸에서는 잔챙이 백여수 정도? ㅎㅎ
용인에 있는 신기지에서 사용해보려 맘먹고 이번엔 절구통에 입자가 잘게 부숴지도록 열심히 빻았다
밑밥 - 깻묵 (참기름 냄새 진동한다) , 콩가루, 어분, 포테이토 미끼 - 아쿠아텍II 집어된 상태 - 지렁이(입질깔끔)
2.3칸 쌍포 운용
치어가 엄청나게 많은 관계로 밑밥 넣는 족족 찌 춤춘다 주변 아저씨들 짜증난다고 자리 일어서고 그늘 찾아간다
약 3시간여 동안 열심히 찌 보도 않고 밑밥질했다 드뎌 고기차 와서 고기 들어간다 아~! ㅆ 팔 팔아퍼 이제 나올려나.....
메기 붕어 씨알 좋더라 ...
내자리에서만 게속 나온다 양옆 , 주변 사람들 다 나만 본다
어떤 아저씨 뭐쓰냐고 와서 묻고는 좀 얻어가신다
쑥스럽더라
게속 나온다 대 두개 들고 끌어내는데 한곳에는 두마리 걸려있네
건너편 아저씨 지나가는 총무님께 자리편차 심하다고 뭐라한다
괜히 미안하다
아!!! 깻묵 절구통에 찧기 전에 솥에다가 대~충 한번 볶았습니다 걍 불에 살짝 ㅎㅎ
약간은 번거로웠지만 즐거운 낚시였습니다
역시 양어장은 집어 그것이 중요한듯합니다 ^^
쏙이 다 시원하니 밤낚시까지 하고 돌아오는 길이 가벼웠습니다
고기는 늘~ 방생^^
P.S 제가 사용한 밑밥이 통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괜히 저에게 뭐라하면 똥침 놉니다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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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망치로 대충 찧고 그 다음에..곱게 다시한번 그렇게 정성들여 출조를 하면..
조과의 기복이 심하다보니 잘 사용을 안하게 되더라고요
방앗간에 얻어온 캣묵 4덩어리 정도였는데..얼마 사용도 못하고 다 버렸습니다.
근데 딱딱하긴 무지 딱딱하더라고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