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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띠불~ 산적 팔불출 클럽 가입하다
나원참~ 쪽 팔려서......
오후 2시쯤 마눌님으로 부터 전화가 걸려옵니다
"당신 허리 얼마 입는데?"
"36"
"아니 몇센치?"
"92정도 될걸"
통화를 하면서 대충 짐작되는 바가 있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동네 옆에 코오롱 경산공장이 있습니다
거기서 요즘 이월상품 70% 세일 행사를 하고 있거든요
낚시 갈때 입을 바지 하나 사다 준답니다
지꺼는 잭니클000 겨울용 상의 하나 사고
내껀 헤드 스판 바지 하나 들고 왔습니다
바지 주면서 낚시 다닐때 꼬질이 하게 다니지 말랍니다
속으로 좋으면서
" 바지 여러개 있는데 뭘....." 하면서 생까면서
고마움의 표시로 한마디 던저 주는 센스
색깔 괜찮네"
문제는 지금 부터입니다
마누라가 월척 자게판에 이걸 올리랍니다
낚시바지 사주는 착한 마눌님 이라고....
이런~~~ 켁
산적이 지금껏 살아온 길이 있는데
이 무씬 옆집 담장 무너지는 해괴한 소리
70%세일 하는 이월상품 하나 들고 와서 전국적으로
"나 팔불출이요" 광고 하랍니다
그리고 어디서 본건 있어 가지고 마누라가 아니라 마눌님이라고 쓰라 캅니다
아 더러버서......
글 올린지 안올린지 확인 한답니다
간혹 월척 자게판에 올라오는 재미있는 글 함께 본 내가 잘못이지.....
아~~~~~~~~~~~
산적도 이젠 한물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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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수님 자랑 하시는것 아닙니까?????
아님 공처가로 변해 가는 형님 신세 타령입니까~^^
주말에 뵙겠읍니다..
좋은 밤 행복 가득 하시고요~
형수님 곁으로 빨리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