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자리에 도착하고 띠~~~~용 했네요 ㅋㅋ
물살에 마름이 80%는 떠내려가고 없네요 ㅎㅎ
작업을 왜한거지...
이왕온거 대를 던져보니 찌가 안섭니다..
배수로 수위가 내려가 수심이 50도 안나오네요.
그래도 잠시하고 가자하고 앉았는데 지난번 노조사님이 오시고... 간밤에 4마리 하셨다는 소식에 기대감 갖고 기다렸는데 터지네요...
첫입질에 챔질과 동시에 바닥걸림이 되어서 뭐지하는순간 훅 째더군요..자라가 그렇게 째는거 처음봤네요 잉어인줄 착각, 여튼 첫수 자라 만나고 연타로
쭉쭉옵니다...
허리급 4수, 턱걸이 한수..
멀리갈거 없네요
집앞 또랑이 최곱니다
입질 계속 올거 같은데 갑짜기 옆조사님이 바닥 끍는다고 수초 제거기 던지기 시작..
하 하 친근감을 계속 표현해서 뭐라하지도 못하겠고..
조금 더 앉았다가 철수했습니다
한마리 피아노줄 소리 내면 강하게 휘젖다가 터졌는데 잉어인줄 알았더니 비늘이 붕어 비늘...붕어대신 비늘하나 건졌습니다
악조건에도 좋은 성과가 나오니 낚시는 정말 알수가 없네요
분명 진한 손맛을 봤는데 돌아오는길에 그 손맛이 잊혀져버립니다...
붕어낚시는 망각의 취미인가봅니다 ㅎㅎ
그 참 화장실 가기 좋은 날씨네
|
|
|
|
|
|
|
|
|
|
|
|
|
|
|
|
|
|
|
|
|
|
|
|
쩐대비님 말처럼 낚시할려고 직장 그만둔게 틀림 없는거 같어~
아침부터 이케 약올리면 벌 받어요...
그나저나 쩐댚님한테 거신분들 어쩌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