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에 뒤집기한판 했읍니다,
어제 오후늦게 땡땡이 치고 출조했으나 예상대로 앉을 자리가 마땅치 않은가운대
생자리나 팔까 하던중 자리가 보입니다.
예전에 생자리 만들어 명당이 되고부터 자리가 없었는데 철수한지 얼마안된듯,
쓰 블! 쓰레기좀 가져가지 원~
서둘러 대피고 라면에 쐬주한잔하며 한컷.
요로코럼 펴놓고 밤새 입질이없어 코~잡니다 ㅎㅎ
새벽녁 월님들 깨워놓고 자동빵 기다리며 다시 코~~ 하고 잡니다
일어나니 새벽 안개가 무척 심합니다 , 다른때 같았으면 철수할시간인데 멀리보이는 고속도로가 보이자 않을정도.
안개가 겉치고 안전할때까지만 더하자!
그런데 빈손...
그냥 가기는 억울하고 올겨울 공장에 강쥐 보신용 준비해야하는데,,,
하지만 마냥 있을수없기에 한시간만 하고가기로 ~
마음이 통했을까요?
아주 예민하개 입질이옵니다, 철수시까지 약 시간반정도에 딱 4번!
놓치지않읍니다, 지난번에 이은 꽝은 할수없기에 ,배신감과 증오와, 타오르는 모멸감.
감히 나에게 꽝을 주었것다!!!
깊어가는 가을, 겨울을 향한 뜀박질속에 이제는 내 너희를 거두리~
2미터 수심속에 올라 오는 녀석들의 몸은 벌써 냉기가 느껴집니다.
겨울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다가올 추위에 대비해서 강순이에게.
내년 봄부터는 다시 돌려보내줄께,!
소원 성취 하셨군요.
밤새 고생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