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늘가던 수로 말고, 수심깊은 저수지로
출조 할려고 아침 일찍부터 , 포인트를
알아보러 다녔습니다
포인트가 기가 막힌곳이 있었는데
이동거리가 100미터 이상 이고
결정적으로 아무도 낚시 하는 사람이 없어서
패~스 하고 다른곳으로 가보았지만,
어느 조우화 정출인지 , 앉을 자리가 없어서
늘 자주가던 수로에 왔습니다
추운 날씨탓인지 사랑이 없어서
괜찮아 보이는 포인트에 자리 했습니다
포인트에 도착해서 주변 풀숲에 숨겨진
보물들을 한군데 모아서 정리를 합니다
으이구 썩을인간들...
오늘도 역시나 받침틀을 꽉 채워서
30~50까지 12대를 편성합니다
수심은 가장긴 50대가 1미터 10정도 나오고
연안쪽이 좀더 깊어서 1미터 50정도 나오네요.
대편성을 마치고 심심해서
셀카도 한컷 합니다~~ㅋㅋ
여기 수로는 낮 낚시에 입질이 많고
해지고 나면 입질이 전혀 없는곳인데...
벌써 3시가 넘어가도록 꼼짝을 않네요 ~~ㅎㅎ
올해도 벌써 낚시 할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것 같습니다
제인생 최대어 사이즈인 34를 못넘기고
시즌을 마감 해야 하나 ? 생각하니
쫌 서운하네요~~ ㅎ
오늘 출조 하신 횐님들께선 안전출조
하시어 , 늦 가을 대어를 낚는 기분좋은
출조 되시길 바랍니다 ~~
붕어 안올거구만요...ㅎ
난 공동묘지 앞에 혼자 앉아 있습니다.
성묘객 쓰레기가 너무 많아 내자리만 주웠습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