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각외로 따뜻한 날씨가 지속이돼고 있습니다. 하여 비수기를 맞아서, 외대로 깊은수심을 찾아다니며 오후4시정도 까지만 낚시를 하고있습니다.
실력이 없서서 꽝만치고 다니는데 영하의 날씨에도 기분은 상쾌합니다. 질문점 드릴게요.
몇일 연속으로 외대피고 낚시하는 제옆에서 매번 다른 배서들이 접근하여 같이 낚시를 하게돼네요. 다대도 아닌 외대이고, 붕어가 나오는것도 아니라서, 딱히 신경쓸일이 없는데 속으로 이런생각을 했었습니다, 만약 배서분들이 낚아올린 배스를 옆에 있는제가 보는데도 방생을 하는순간이 생긴다면, 저는 어떻게 대처를 하면 좋을까요?
제성격상 말은못하고 속으로만 "미친 개/잡/놈새끼" 라고 외치며 눈을 쩨려볼듯 합니다. 괜히 시비붙기 싫어하는 방어적 본능이 강함니다. 월님께서는 어떻게 대처하는게 현명한건지 답을 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계속 배서들을 보게 됄거 같고 위와 같은 일이 생길것만 같아서 미리 답을 얻고자 이리 글을 올립니다. 올한해 어복 충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