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 방송세트 남아있을때 마지막으로 가보았네요 우도..
2003년..

이상하게 나이 오십이 되도..
고향집에 갈땐 형이 무서워서..
낚시대를 들고가기가 좀 애매해요..
어릴적 바닷가에 갔다가 걸리면..
겁나 맞았거든요..공부안하고 낚시대 메고 댕긴다고..
아버지는 제가 태어나기전에..매일 출근전, 새벽물때 낚시를 할정도였다고 하고..
큰형은..물때 좋은 날이면..학교가다 바다로 샛다고 하는데..ㅡㆍㅡ
기타도 못치게 하고..바둑장기도 금지..
화투 금지..
낚시는 더더욱 못하게 막은 이유는..
제가 세상 재미난거를 모르게 하고 싶었나 봐요..ㅋ..
올해는..벌초를 길게 갈 수 있을란지..
^^

저는 아직 가보지는 못한곳 이네요...

바다낚시 한창 다닐 때 가던곳~~~ㅎㅎ

민물낚시에 빠지곤 바다낚시를 안가니...ㅋ

오랫만에 우도풍경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