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화와 같은 자게방 회원님들의 응원을 받고 ..일박낚시 무사히 잘 마치고 왔습니다.
화곡지..
대물들이 그렇게나 많이 잡힌다지요?
으흐흐..
명당이라는 자리가 또 ..똬악..비어있어서..냅다 짐을 풀었습니다.
여기서 자주 낚시하신다는 분이..
이자리는 백프로 보장하는 자리라고..
가심 벌렁이게 해놓고 가더군요..
이주전에 고삼지에서 파라솔 이글루로 밤을 보내봐서..그냥 파라솔 치고 시작 했는데..
바람에..막 뒤집힐라 그러고..강아지안테 양보한 이글루도..펄럭이고 정신없더라고요..
그래서..꾸역꾸역 텐트로 변경.
죙일 바람에 시달리느라 ..도시락에 사발면 먹고 ..커피도 끓여먹기 힘들었어요..
강아지줄 이리저리 엉키고..뭐 하나 옮길려면..또 강아지 낑낑대고..한손에 강아지안고..한손에 짐가방 하나씩..왔다 갔다..
그래도 사짜손맛 볼 기대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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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넘어서 연속.. 두번의 입질.
천천히 찌가 끝없이 올라오는 아름다운 광경을..너무 오랫만에 봤습니다.
36. 29.
풀어놓은 고기라 별 의미는 없지만..ㅎ
아침에 줄자로 재는척도 해봤습니다..^^
올해는 꽝기운이..걷히나 봄미다.!
좋은분 아니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