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 바쁘고 낚시도 거의 못가니 자연스레 월척에 들어오는 시간도 줄었네요
황금같은 산란기 출조한번 못해보고
겨우 2주전에 한번 출조했다가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태풍같은 바람과 확 떨어진 기온에 텐트에서 잠만 자고온것이 이번 봄 출조 끝이네요
간간히 한두시간씩 짬낚을하긴 했으나 시기적 특성상 퇴근후 밤짬낚에 고기가 오는 기회는 전무했습니다
저수지나 포인터 별로 해걸이를 하는 경우는 알고 있지만 꾼 개인이 해걸이 하는건 처음 격어봅니다
출조 기회가 없었다고는 하지만 2020년도 붕어 마리수가 빵마리입니다 ㅋㅋ
이러다가 올해 붕어 못보는건 아닌가 싶네요
이제 중부권은 본격적 시기일텐데 그기까지 원정 갈일은 통일전에 없을거 같고 ㅎㅎ
시국이 어수선한데 다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나는 괜찮겠지라는 방심은 겨울철 텐트 가스 사고와 같을수 있으니 다들 안전하게 출조 하세요
다음 출조 때 소식한번 올리겠습니다
5월에는 나갈수 있을지 ㅎㅎ
얼릉 돌아오셔요~~
바람만 보내지 마시구여^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