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뤼박사님처럼 일은 하기 싫고,
점심 먹고나니 몸은 노곤노곤 늘어지네요....
그래서 시원한 창고로 들어가 봅니다.
그동안 귀차니즘 때문에 미루어 두었던,
일을 해 봅니다.
창고 구석 구석 쳐박혀 있는 (이케 말하면 창고가 엄청 큰거 같지만요, 사실은 10평밖에 안됩니다..ㅋㅋ)
철 지난 바지랑,
팔다가 소량으로 남아 판매를 중단하여야 할 바지등 몇가지를 정리해봅니다.
30분 일하고 나니 또 일하기 싫어지네요 ㅡ.,ㅡ
게으름의 대명사로 불려 마땅합니다....
다 정리하면 이보다 두배는 더 나올텐데~~~~~~~~~~~~
총 6마대 하고, 1박스,
우선 이것만 보내볼까 합니다.
내일 구세군 희망나누미에 넘겨주기로 하였습니다.
그곳에 가서 예쁘게 단장하고,
기존 판매가의 3~40%의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주인 만나서 쓰임을 다하고 폐기되기를 바라고,
그로 인해서 발생한 작은 금전으로 도움이 필요한분들께 잘 전달되어
아주 작은 도움이나마 되기를 바래봅니다.
아 진짜 일하기 싫으네요~~~~~~~~~
코히나 한잔 때리고 의자에서 꾸벅꾸벅 졸아볼까 합니다......ㅋ
저랑 비슷 하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