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부터 하지 않던짓을 하더니,
그 열공의 폐단이 저녁에 벌어지네요..ㅡ.,ㅡ
아침에 본 내용!
구기자를 먹으면 불로장생 한다?
정력을 보한다?
나이가 오십 중반을 넘어가니,
정력이란 말에 귀가 팔랑팔랑 합니다...ㅋ
좀더 조사를 합니다.
캬~~~
젊어서 총각때 산둥반도를 휘젓고 다니던 그 화려한 시절의 잘못을 이제 되돌려야할 시기가 도래한 건가?
이 구절에서 또 우리 3초 얼쉰의 눈이 번쩍 뜨일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ㅋ
문제의 발단은,
퇴근길에 목부작을 수반에 고정하기 위해 실리콘을 사러갔다가 그만, 수요일마다 오는 노점약재상 사장을 만나고 말았습니다. ㅡ.,ㅡ
무언가에 홀린듯 말린 구기자를 사들고 있더군요...
거기에 약재상 사장의 구기자주 담글때 오가피랑 같이 담그면 색도 이쁘고, 맛도 좋고, 몸에도 좋다는 후라이에 팔랑귀는 다시 팔랑팔랑~~
제 입은 의지와 다르게,
"오미자도 한되 줘봐유"
그러고 있더군요..
내가 미챠부러~~~ㅡ.,ㅡ
그렇게 두가지 450그람을 22,000원에 사들고 집에 왔지요...ㅋ
저녁먹고 다시 마트로~~~
술 2병을 18,100원에 사들고 와서,
마지막 남은 5리터 들이 술병에 들이 붓고 말았네요...
이놈의 성질머리는 왜 이리 급한지?
아 내돈 40,100원~~
옥수수를 샀으면 오짜 붕어 33마리랑,
사짜 붕어 3톤이랑,
허리급 붕어 3톤은 문제없이 잡았을텐데...^^
일단 담갔으니 어쩔수 없고,
100일후에 750ml 한병을 들고 다시 봅시닷...
심오하게 읽다가 뒤쪽 보고 웃어두 될~~~까~~~유???
일단 텨==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