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도 없고 빗줄기 간간이 떨어지는 주말오후
비가 예보되어 있기에, 산 타고 내려가기도 그렇고 멀리 걸어가기도 그렇고.
차에서 5미터.
역시나 자리가 편하면 고기가 안나온다는 진실.
거기에 나의 징크스는 어쩔수가 없고.
첫수에 붕어면 바로 대접고 철수해서 편하게 잠이나 자야하는데,,,
바람도 없고 추적추적 내리는 빗소리들으며 나홀로 저수지 지키며 분위기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한 내가 잘못이지, 에고고~
첫수에 월떡!
내가 미쳐부러~
그놈이나 저놈이나,,,
낚시좀 갈챠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