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도 오고
어제 비맞으면서 오밤중 철수한
여파로 좀 쉴까 했는데 ..
피터 선배님의 큰 붕어보고
맘이 동하여..
장비 사무실에 다 내려 놓고
짬낚 채비로 추스립니다 .
매번 한차 가득 싣고
다니다 이렇게 간단히 실으니
너무 좋으네요 ..ㅎㅎ
짐 다내려 놓고
지난주 자리했던 동네 수로로
달려 갑니다.
어제 그 분위기 끝장 나는곳에서 ,
욕심을 부려 14 대 씩이나
편성하고도 총조과가
일곱치 2마리
아주그냥 칠칠이가 됐습니다.
어젠 그냥 ..
질풍노도를 달리고 있는 ..
아들놈과의 전쟁아닌 전쟁을 치르고 있는
마눌님을 위로하는 차원 이었다고
마음의 위안을 삼으렵니다 . ㅡ.,ㅡ
저는 이상한 ? 좋은 징크스가
있습니다.
짬낚시 에서 좋은 조과를 보일때가
많습니다.
인생 붕어인 41.2 도
오늘과 똑같은 대편성인
40 , 44 , 48 이렇게 펴고 잡았고 ,
또 2번째 큰 사이즈인 39.5도
바로 이곳에서 지난주에
짬낚에 나왔습니다..
오늘은 그런 큰 기대는 안하고 ,
턱걸이 라도 ...ㅡ.,ㅡ
간결하고 찌보기도 좋고
너무 좋습니다..ㅎ
비 오는 휴일입니다.
모든분들 즐거운 휴일 보내시길
바라며 ,
아직 철수 안하신 횐님들께선
조심해서 철수 하시길 바랍니다. ^^
넘어가믄 설사나오니께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