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도 좋고 다소 바람은 불지만 저녁이면 자리라,,,
느긋하게 하염엾이 여유롭게 전방을 차리고
돼지보러왔으니 돼지로 속부터 채우고서
맞바람에 얼굴을 디밀고, 있는 힘껏 대를 던져 첫밥을 주고서
마냥 바람이 자길 기대하며, 잠수하는 가마우지며 오리를 보며 생각한다.
이런 쓰~블 녀석들 ~~
둘중에 하나 잡아먹고싶은데!
도대체 앞에서 왜그리 얼쩡 대는지,,,
한밤이 찿아오고 바람도, 새들도 잠자는 시간 .
조용한 수면에 별이 다섯개!
자정이 넘도록 고요함과 적막함은 나를 잠들게하고
새벽두시, 변함없는 불빛속에 머릿속이 하얗다.
새로이 곱게곱게 밥을지어, 새벽 출근하는 돼지를 위해 밥상을 차려본다.
늦잠을 자는걸까? 날이밝도록 출근 준비를 하지않는다.
그렇다 오늘은 돼지들의 정기 휴일이었다.
그래, 쉴때는 쉬어야해~